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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영 기자, ‘정경심 재판’ 관전평.. “檢, 동네 축구하다 징징”정교수 변호인 “이런 재판 처음 봐”…<민중의소리> “檢이 벌인 전대미문 법정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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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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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9  18:02:04
수정 2019.12.19  18: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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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뉴시스>

정경심 교수 ‘동양대 표창장 위조’ 사건을 다루는 법정에서 검찰이 재판장에게 고성을 지르며 항의하는 등 역대급 광경이 펼쳐졌다. 정 교수의 변호인인 김칠준 변호사는 “30년 동안 재판을 해봤지만 이 같은 재판 진행은 본 적이 없다”고 했고, <민중의소리>는 이를 “검찰이 벌인 전대미문의 법정 활극”이라고 표현했다.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민중의소리>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교수의 사문서위조 사건 4차 공판준비기일에는 총 9명의 검사가 투입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소속의 고형곤 부장검사가 직접 법정에 나왔고, 이광석·강백신 부부장검사, 김진용·천재인·강일민·안성민·곽중욱 검사와 외부에서 투입된 한문혁 서울남부지검 검사가 법정에 자리했다.

이날 재판에 앞서 검찰은 재판의 중립성과 조서 내용에 이의를 제기하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하고, 추가로 PPT를 띄워 관련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송인권 부장판사는 검찰이 미리 제출한 의견서에 답변을 내놓으며, 검찰의 PPT 설명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자 여러 검사들이 돌아가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검찰 의견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재판을 진행하는 건 부당하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송 부장판사는 “(검찰이 제출한 의견서를) 다 읽어봤고, (추가 설명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해 허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지만, 검찰 측은 “왜 변호인의 의견은 들으면서 검찰은 한 마디도 못하게 하느냐”고 언성을 높였다.

   
▲ 정경심 동양대 교수 변호인 김칠준 변호사. <사진제공=뉴시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정 교수 변호인 김칠준 변호사는 재판 마무리 즈음에 “검사 모두가 한 분도 예외없이 재판장의 발언을 제지하거나 일방적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며 “법에 따라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나 가장 선행돼야 할 것은 재판장의 발언권을 얻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날 공판준비기일을 종결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이런 날선 공방이 계속되면서 내년 1월 9일을 추가준비기일로 잡았다.

한편, 이날 법정 상황에 대해 최경영 KBS기자는 이를 과거 한국축구 중계에 비유하며 검찰의 태도를 비판했다.

최 기자는 “옛날에 한국축구 중계할 때, 경기력도 딸리고 훈련도 제대로 안 되어 있어 선수들은 뻥 축구만 차다가 너무나 답답하게 수세에 몰리면 캐스터가 ‘심판이 좀 이상한 거 아닙니까, 저게 파울이에요?’”라고 많이했다고 되짚고는 “지금 법정에서 판사와 싸우는 한국 검사들이 딱 이렇다”며 “동네 축구하다가 징징거린다”고 힐난했다.

또 공판준비기일이 추가로 잡힌 데 대해 최 기자는 “뭔 특수부가 표창장 갖고 법정에서 공방만 한 1년 하게 생겼다”고 꼬집고는 “그니까 이게 포크레인으로 이빨 뽑아보는 거여? 엄청 효율적으로 일 잘하는 검사들이구만. 너희들 월급, 특수 활동비, 예산이 얼마니?”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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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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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가오라니?? 2019-12-20 09:20:10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진중권 사직서 제출
    뷰스앤뉴스
    조국 파동 확산되던 9월에 사직서 작성

    ------------------------
    대학강단에서던 소위 지식인이라는 넘이
    "가오"라니??

    상대가 자신의 생사여탈권을 꽉쥐고 있는 사람이라

    비정상을 지켜보면서도 침묵할 수 밖에없었던 부분에 대하여는
    인간적인면에서 그고충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측면도 있다만
    한때는 개념있는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였었는데
    마지막 모습은 많이 아쉽다

    수염이 석자라도 먹어야살고
    그냥 목구멍이 포도청이기 때문이였다 하였더라면 좋았을 것신고 | 삭제

    • 자승자박 2019-12-20 08:42:52

      교육부 "최성해총장 학위 3개 허위였다.해임하라"

      조국 딸 표창장 의혹 제기후 학력허위의혹 제기돼
      ----------------
      학자적양심?
      어리석고 어리석은 것
      진실과 정의가 아닌한
      세상사 모든 것에는
      영원불변이란 없는거란다

      진작에 되지도 않을 욕심부리며 나대지 않았더라면
      한평생 대접받고 호의호식하며 살아갔을터인데

      총장해임은 행정적처분의 절차의 하나일뿐일 것이고
      마치 대추나무 연걸리 듯 이것저것 많이도 걸려있던데

      이제부터는 건건마다 형사적책임을 묻는
      살아도 사는것이 아닌
      무간지옥 생지옥을 경험하게될 것이다신고 | 삭제

      • 오마이뉴스 2019-12-20 06:39:04

        [녹음파일 단독입수]"최성해 총장이 '조국 청탁' 허위라잖아,확 불어버릴까?"

        동양대A교수 "총장 부탁받고 정경심교수 만났다"

        ▲ 동양대교수의 고백'최성해총장 부탁으로 정경심 만났다 청탁 거절당해'
        ------------
        "최성해 총장이 '조국 청탁' 허위라잖아, 확 불어버릴까?"

        A교수 시켜 정경심교수에게 청탁시키고 안통하자 욕하고 다녔네요
        처음 불거졌을 때 정교수가 주장한 사실이죠

        (녹음파일 입수)최성해총장이 조국에게 청탁 안통하자 사이 틀어져 "
        최총장이 청탁하고 안통하자 사이 나빠졌다는 정교수 주장이 맞네요신고 | 삭제

        • 법정에 웬 들개떼들, 2019-12-19 19:25:36

          다음 공판엔 몽둥이를 비치하세요.신고 | 삭제

          • 그 놈 2019-12-19 18:22:36

            휘하에 그 놈들.신고 | 삭제

            “언론사가 뉴스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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