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변희재 “표현의 자유 위축”…일베 “모금운동하자”이정희에 1500만원 배상판결…“종북 단정 진실성 없어”
  • 5

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5.15  12:37:17
수정 2013.05.15  13:51:34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GOM TV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부부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15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는 변 대표를 위한 ‘모금 운동’을 진행하자는 물결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배호근 부장판사)는 15일 이 대표와 남편 심재환 법무법인 정평 대표번호사가 “인격권 침해”라며 변 대표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이에 보수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에서는 “희재갑 대법원까지 가서 1500 맞으면 일베에서 모금 운동 한 번 하자”라며 “한 명당 1만원씩 희재갑 개인계좌로 보내고 인증샷 올리자”는 글이 게시됐다.

이 글에는 오후 12시 현재 151명이 추천을 하며 “나도 한 5만원은 낼 용의 있다. 술 한번 마셨다 치고”(@털*****), “희재짱.. 십만원이라도 내야쥐...”(슨**), “모금운동보다는 판사 탄핵 운동 해야지 않겄노? 말이 되노? 국민 대부분이 빨갱이로 생각하는데 종북주사파가 아니라니”(닥터**), “나 월급쟁이. 10만 이상 가능하다. 미디어워치는 당근 구독중.”(늘근**),

“그러자 미디어워치 구독 안했는데 이거라도 할련다”(고와***), “미디어워치 구독료 대신에 낼 의향있음, 그 동안 보수를 위해서 얼마나 피터지게 싸우고 계신데 이 정도 성의는 보이고 싶다”(ㅇㅂ***) 등의 댓글이 잇따라 게시됐다.

   
▲ ⓒ일간베스트 캡처

재판부는 이날 이정희 대표 부부에게 변희재 대표가 15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리고 “원고들은 사회적인 활동으로 어느 정도 검증을 받았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기소된 사실도 없다”며 “이들을 ‘종북 주사파’로 단정한 표현은 진실성과 보도의 상당성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변 대표는 작년 3월부터 트위터에 이 대표 등을 ‘종북 주사파’로 지목해 경기동부연합에 가입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글을 22건 올린 바 있다. <조선일보>와 <뉴데일리> 등은 변씨의 트위터 글을 인용해 기사와 칼럼을 써 함께 소송을 당했다. 재판부는 <조선일보>와 <디지털조선일보>, 기자 2명에 대해 800만원 배상 및 정정보도 게재, <뉴데일리>와 기자 2명에 대해 1000만원 배상 및 정정보도 게재 명령을 내렸다.

이와 관련, 변희재 대표는 트위터에 “2001년 ‘종북’이란 단어를 처음 만들어 낸 사회당 원용수 대표가 정치세력의 개념으로 썼는데 왜 갑자기 판사 한명이 이를 국보법 처벌 개념으로 바꿔놓는지 어처구니가 없다”며 “종미, 친일, 극우, 수구, 이것들도 다 법정으로 끌고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 법원이 표현의 자유를 극단적으로 위축시키고 있는겁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관련기사]

나혜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5
전체보기
  • 刑天 2014-08-09 14:19:44

    변희재 모금운동을 위한 노래

    http://cafe.naver.com/myloxyloto/37신고 | 삭제

    • 진실 2013-05-16 11:25:18

      어떻게 종북이란 말이 표현의 자유에 들어갈수 잇는가
      종북이란 옛날 말로 하면 역적이다...
      이말로 사회나 국가에서 어떤 대접을 받는지 아는가...
      옛날에는 취직도 안되었고, 승진이 안된 주홍글씨이다...
      이런 말로 한사람의 위치를 하루아침에 역적으로 만드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면서 표현의 자유라니....
      당신이 살인을 하지 않았는데 살인자라 한다면 기분이 어떠신지요...
      그런거와 같은 맥락입니다.신고 | 삭제

      • 영이 2013-05-16 05:17:31

        자기가 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불륜.. 온갖 고소고발 남발하는것들이...신고 | 삭제

        • 우미 2013-05-16 02:46:46

          표현의 자유의 의미가 뭔지를 도대체 인간들이 아나 모르겠네..
          뇌갈빡에 정을 갖고 새겨주고 싶네.. 표현의 자유가 뭔지..
          색깔론으로 마녀사냥을 해대더니.. 누구한테 하던 마녀사냥이 표현의 자유라..
          개잡놈들이..
          왜 사람 죽여뿔고.. 내 손목의 자유를 침해하지 말라 하지..
          개 잡놈들 같으니라고..
          니들이 제대로 표현의 자유를 논할라면..
          말을 할때 논거롤 갖고 해야지.. 어디서 말끝마다 종북을 찾는 놈들이.ㅋㅋㅋ신고 | 삭제

          • 자유 2013-05-15 13:12:03

            변이 표현의 자유를 입에 담다니

            너나 잘 하세요신고 | 삭제

            가장 많이 본 기사
            1
            尹캠프 ‘게임중독법’ 신의진 임명에 “역대급 인사, 2030 버렸나”
            2
            ‘이재명 때문에 국힘 합류 결심?’…이수정의 화려한 ‘전적’
            3
            김건희 신한증권 계좌내역 중 ‘지워진’ 금융거래 정보
            4
            캠프 관계자, 열공TV 여기자 폭행…윤석열은 ‘모르쇠’
            5
            곽상도 구속영장 기각에 진혜원 “그렇게 내일은 100억 클럽”
            6
            열린민주, ‘도이치 주가조작’ 김건희 소환 수사 촉구
            7
            與 ‘조동연 영입’에 김병준 “전투복 위 예쁜 브로치” 발언 논란
            8
            法, 인권위에 “‘박원순 성희롱’ 인정 근거자료 제시하라”
            9
            윤·이 울산회동, 김종인 합류…한달전 ‘박시영 시나리오’ 그대로네
            10
            尹 지지 청년들이 ‘이재명 선대위’ 합류한 이유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