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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KBS, 본질적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 왔다”[이영광의 발로 GO 인터뷰 415]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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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 기자  |  kwang3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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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3  14:32:17
수정 2019.11.13  18: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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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에 언론의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실 언론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늘 있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언론의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토록 큰 적이 있었나 싶다. 

요즘 일어나는 언론 개혁에 대해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는 어떻게 보는지 궁금해 지난 5일 서울 충무로역 뉴스타파 함께센터에서 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김 대표와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 <사진=이영광 기자>

“언론, 피를 보면 달려드는 상어떼 같아…조국 보도에서 목격돼” 

- 조국 사태로 인해 언론개혁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는데 현재 상황 어떻게 보세요?

“언론개혁은 매우 절실하고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지만 사실 따져보면 어제오늘 이야기는 아니죠. 굉장히 오래된 이야기인데 여태까지 이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언론에 대한 불신이 더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있는 거죠. 과거엔 주류언론이 정보를 독점한 상황에서 시민들은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면 지금은 아니거든요.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루트를 통해 언론 보도를 비판적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나 자신의 의견을 직접 여러 플랫폼을 통해 타인과 공유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또 직접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해서 알리기도 하죠. 이젠 시민들, 각계 전문가들이 수준 낮은 언론 보도를 가려낼 수 있는 선구안을 갖게 됐고, 다른 사람들과 그것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죠. 따라서 기성 언론의 정체를 알게 돼 버린 것이죠. 때문에 현재 언론 시스템이 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지, 이것을 계속 용인해야 하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이런 것들이 언론개혁 요구로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과거 언론 개혁과 지금의 언론 개혁의 차이가 있을까요?

“본질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은 기본적으로 해야 할 사회적 역할, 책임, 의무가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그걸 제대로 못 하고 있기 때문에 비판과 개혁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고 봅니다.” 

- 과거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언론 특히 방송 장악의 문제가 있었잖아요. 그러나 현 정부는 장악하지 않는데 왜 달라지지 않은 거죠.

“저는 정권의 언론 장악이라는 틀로 언론 문제에 접근하는 것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봐요. 오히려 언론 자체가 권력이 돼 버린 거고, 작은 언론은 권력에 기생하는 상황이 더 문제라는 거죠. 사실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언론을 장악했는가를 따져보면 공영방송 쪽은 분명히 그랬죠. 다만 정권의 그런 의도가 있었다 해도 방송사 내부의 수많은 부역자를 빼놓고는 당시 방송이 그렇게 추락한 상황을 설명하긴 힘듭니다.

그리고 언론장악, 언론개혁, 이런 말을 흔히 하지만 지금 한국의 언론사나 언론 시스템을 언론이란 한 단어로, 하나의 집합체로 뭉뚱그려서 표현해서는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소유 구조, 재정 모델, 운영방식 등에 따라 다양한 양태가 있죠. 족벌언론, 재벌언론, 상업언론, 공영언론, 준공영 언론, 독립언론 등이 있기 때문에 언론개혁 문제도 그런 부분을 고려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이미지 출처=MBC 'PD수첩' 화면 캡처>

-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방송 장악이 있었지만 현 정권은 그렇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래도 방송이 크게 달라진 게 없다는 여론이 있는데?

“현 정부가 이전 정부처럼 공영방송사 인사 문제 등에 개입한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공영방송이 과거 정부 때에 비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는 시각이 분명히 존재하죠. 그런데 저는 공영방송을 정권의 종속 변수로 보는 관점보다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거대 언론이 이미 권력집단화됐고, 기득권 체제에 편입돼 버린 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인식하든 아니든 거대 언론사들은 이 사회의 지배 엘리트가 돼 있고, 따라서 자연스럽게 다른 지배 엘리트와 비슷한 사고를 하는 것이죠. 이게 정권의 개입 여부와는 무관하게 공영방송이 과거의 행태와 별로 달라 보이지 않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이 지난 몇 달간 조국 관련 보도에서도 확인됐다고 할 수 있겠죠.”

- 조국 사태에서 언론이 놓친 게 뭐라고 보세요?

“언론은 권력 감시, 고위공직자 검증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했다고 생각할 겁니다. 조국 전 장관도 물론 검증 대상에서 예외일 순 없죠. 하지만 이른바 조국 사태 과정에서는 또 다른 권력이 개입했습니다. 검찰 권력이죠. 조국 전 장관은 공직에서 떠나면 그냥 자연인으로 돌아갈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검찰 조직은 그게 아니죠. 이번 사태에서도 봤지만 거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는 조직이고, 검사 개인이 조직을 떠나더라도 전관 등의 예우를 받는 등 이익동맹이 계속 유지되는 조직입니다. 뉴스타파가 10부작으로 보도한 ‘죄수와 검사’ 시리즈에 그 실태가 잘 드러났죠.

대다수 주류 매체가 조국을 검증한다며 검찰이 흘려주는 정보는 검증 없이 무분별하게 받아썼습니다. 권력을 감시 비판한다며 다른 더 막강한 권력의 행사는 못 본척하거나 자발적으로 그 권력 행사의 하수인 노릇을 한 것이죠. 국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도적인 힘을 갖고, 그것을 행사할 권한을 가진 게 바로 권력이라고 봅니다. 언론은 그런 권력이 부당하게 사용되거나, 권력 주체가 그 힘을 자의적으로, 선별적으로 행사하는 것을 감시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그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죠. 미국의 언론비평가인 노만 솔로몬은 언론은 마치 피를 보면 달려드는 상어 떼와 같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조국 관련 보도에서도 그런 측면을 목격할 수 있었죠.”

   
▲ 검찰이 지난 9월2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할 당시 음식을 배달한 배달원에게 취재진들이 몰려들어 질문하고 있는 모습.<이미지 출처=MBC 'PD수첩' 화면 캡처>

- 검언 유착에 대한 비판도 많아요. 검찰이 흘리는 걸 기자는 그대로 받아쓰기한다는 건데 이건 출입처의 폐해가 아닌가 생각되는데.

“검은 유착뿐만 아니고 한국 언론은 기본적으로 출입처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생존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출입처는 기사를 제공하고, 기자들은 출입처를 홍보해 주고, 그 과정에서 편의 제공이나 향응이 오가기도 했죠. 이런 관계가 수십 년 지속되다 보니 언론의 시각은 자연히 출입처의 관점에 경도될 수밖에 없습니다. 검언 유착은 그 단적인 사례에 불과하죠.

또한, 제도권 언론은 어떤 정보와 관련한 팩트체크 부담, 또는 소송들의 부담 등을 손쉽게 피하기 위해 주로 힘 있는 자들의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따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대 정당이나 유력정치인의 말, 검찰이나 법원의 판단 등을 그대로 실으면 그보다 안전한 게 없으니 그렇게 따라가는 거죠.

언론학자 랜스 베넷은 언론의 이런 경향성을 ‘인덱싱 이론’이라는 것으로 정리한 바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언론이 힘 있는 사람이나 기관의 말에 주로 주목하고, 그것에 따라간다는 것인데 이를 뒤집어 보면 언론은 상대적으로 약자나 소수나, 자신의 처지를 입증할만한 힘이나 수단이 없는 사람의 말은 소홀히 여기거나 외면하게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출입처라는 건 우리 사회에서 언론을 매개로 힘의 불균형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 같은 제도라고 봅니다. KBS 엄경철 신임 보도국장이 출입처를 없애겠다고 한 선언은 그래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 검찰이 흘려주는 걸 펙트체킹 하고 기사 써야는 데 안 하니 문제잖아요?

“그렇죠, 밖에서 보면 사실 여부를 확인 안 하는 게 제일 문제로 보이는데 사실 현실적으로 검찰 발 정보는 팩트체크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검찰 같은 조직에서 뭔가를 흘리고 그걸 받는 구조에서는 뭔가 구체적 검증이 힘듭니다.

또한 검찰에서 나오는 얘기라는 게 그냥 흘려주는 것이라는 하나의 유형으로 뭉뚱그려서 얘기하기도 불가능하고요. 어떤 의도를 갖고 검찰이 다양한 경로로 흘리는 것도 물론 있을 테고, 기자가 오랜 기간 공들여 쌓아놓은 내부 취재원을 통해 힘들게 파악하는 정보도 있죠. 그런데 이게 그냥 제3자가 기사를 통해 볼 때는 옥석이 잘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어쨌든 지금까지 검찰발 보도를 보면 미확인 기사가 매우 많았던 건 분명한 사실이고, 그것이 언론의 신뢰를 떨어트리는 큰 요인이 됐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죠.

그렇다면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건 확인이 안 되는 정보는 안 쓰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경쟁과 단독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독자와 시청자들의 도움도 함께 필요합니다. 생중계하듯 나오는 사건 보도들 중 불확실한 보도, 예를 들어 ‘검찰 관계자’, ‘법조 관계자’, ‘고위 관계자’ 등으로 시작하는 기사, ‘알려졌다’, ‘전해졌다’ 등으로 끝나는 기사를 독자, 시청자 스스로 배격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인터뷰 기사 등도 전문을 요구하고, 전체 맥락을 짚어야 합니다. 불량식품은 소비하지 말아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이미지 출처='고발뉴스 TV' 유튜브 영상 캡처>

- 대표님도 검찰 출입하신 경험 있을 텐데 그땐 어떠셨어요?

“저도 오래전에 잠깐 출입한 적이 있는데 솔직히 출입처 관행을 벗어나 독립적으로 활동했다고 자신 있게 얘기하기는 힘듭니다만 그래도 제 기사가 힘 있는 출입처에 이용되는 일은 없게 하자는 경계심을 늘 갖고 있었습니다.” 

- 기자와 검찰 사이 가장 문제는 뭐라고 보세요?

“각자의 역할이 있는데 언론이 그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구분하지 않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검찰 담당 기자는 검찰이 하는 일을 중계하는 게 아니라 그 권한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비판적으로 감시하는 게 중요한 업무 중 하나죠.” 

- 외국은 시스템이 어때요?

“앞서 인덱싱 이론을 말씀드렸는데, 미국도 문제가 많으니까 그런 이론까지 나왔겠죠. 다만 수사 기관과 법원을 취재하는 기자들이 어떤 사건 발생뿐 아니라 최종적으로는 법원에서 공판을 통해 어떤 결론까지 나는지 꾸준히 들여다보고 보도하는 시스템은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MBC 조국 집회 보도로 상승 전기 마련…공영방송 진정성 꾸준히 보여줘야”

- 요즘은 다채널 시대잖아요. 때문에 사람들이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거만 보고 상대편 주장은 안 듣고 안 들어 확증 편향이 심해지는 것 아닌가 하는데.

“사실이 뭐든지 간에 자기가 원하는 이야기만 들으려는 건 매우 심각하고 위험한 현상이죠. 이런 현상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나가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게 이 사회가 언론에 부여한 역할인데 오히려 언론이 그 반대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또 다른 큰 문제입니다.

언론은 저널리즘이 허용하는 수단을 통해 어떤 사안의 옳고 그름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판단하도록 해야 합니다. 언론이 그 역할은 하지 않으면서 한 진영에 서서 그쪽 이야기만 확성기처럼 이야기하고 그런 편향을 심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면 그 언론은 언론으로서 존재할 필요가 없는 거죠.” 

- 공영방송이 그런 역할 못 하기 때문 아닌가란 생각도 하는데.

“우리나라 언론 제도 하에서는 공영방송이 우선적으로 그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해서 각종 사회적 자원을 배정하고 있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공영방송의 역할이나 책임이 매우 무겁습니다.” 

- 2017년 가을 공영방송이 파업했는데 전후가 달라지지 않았다고 보세요?

“파업 이전보다는 당연히 나아졌죠. 그러나 수용자들의 기대 수준이나 매체 환경이 급속하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방송 장악 이전으로 돌아가는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인 것 같아요. 공영방송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어떤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을 건지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 지금 상황에서 MBC가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러나 이게 바람직한 걸까란 생각도 드는데.

“공영방송은 우리 사회에 갈등이 있고 뭔가 해답을 찾지 못 하는 일이 있을 때 뭐가 그래도 최대한 진실에 부합하는 사실인지 찾아내고, 이를 통해 이전에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던 사람도 새로운 판단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게 힘든 일이죠 그럼에도 공영방송이 해 나아가야 할 일이기도 하죠. 그렇지 않으면 굳이 공영방송이란 타이틀을 달 이유는 없겠지요.” 

- 그럼 지금의 MBC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MBC 뉴스는 조국 전 장관 지지 집회 보도를 계기로 시청률이 상승하는 전기를 마련한 것 같아요. 그러나 저는 그런 것보다는 주요 이슈를 적극적으로 잘 선점하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취재해 알리려는 노력이 뚜렷하게 보이는 점이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당장 눈앞의 시청률보다는 공영방송의 진정성을 꾸준하게 보여주는 게 중요하겠죠.” 

   
▲ MBC 뉴스데스크가 지난 9월28일 드론을 활용해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가 주최한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 전체 모습을 촬영해 화제가 됐다.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 KBS는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가 계속 터지는데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KBS는 굉장히 큰 조직입니다. 사람도 많고 커버하는 지역이나 영역도 많습니다. 최근에 보셨듯이 심지어 독도에서도 문제가 생기죠. 사고의 개연성은 늘 있고, 안 좋은 일이 공교롭게 한꺼번에 몰렸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면죄부가 될 수는 물론 없겠죠.

KBS 정상화 노력이 꽤 진행됐는데 아직 체감할만한 변화를 시청자들이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몇몇 사고보다는 이게 더 큰 문제죠. 내부에 이전 기득권 세력들이 다시 목소리를 높이는 낌새도 보이고, 개혁의 전망도 불확실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앞서 얘기했지만, 출입처 폐지 등 언론판을 바꿀 수 있는 획기적 변화를 KBS가 선도하면서, 구성원들의 기득권도 과감하게 버리는 어떤 모멘텀이 절실하게 필요해 보입니다. 본질적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가 온 거죠.” 

- 지금 상황에서 가장 안 좋은 건 JTBC가 아닐까 해요. 세월호와 국정농단을 거치며 JTBC가 국민의 신뢰를 얻었잖아요. 그러나 조국 사태를 거치며 신뢰도가 하락했는데.

“어느 언론사도 영원히 신뢰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JTBC가 크게 잘못하거나 논조가 완전히 달라진 거 같지는 않지만, 시청자들의 시선이 예전과 달라졌다는 것도 현실입니다. 언론이 직면한 현실이 그렇다는 것을 직시해야 하고 동시에 한 번 형성된 신뢰가 뭘 하더라도 계속될 것이라는 오만도 버려야겠죠.” 

- 마지막으로 <GO발뉴스> 독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GO발뉴스> 독자 여러분도 최근에 조국 전 장관 임명을 전후해서 발생한 여러 언론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또 뭔가 바꿔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언론개혁의 올바른 길이 뭔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모으면 좋겠습니다.”

이영광 기자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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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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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미터 여론조사 2019-11-14 11:33:55

    한국당 지지율 20%대로 하락..민주당은 반등 40%선 근접
    =뉴시스=

    민주, 1.6%p 오른 39.4%..중도층에서 큰 폭 상승
    한국, 3.9%p 하락 29.7%..양당 격차 9.7%p 확대

    정당 지지율
    민주당 39.4%(▲1.6%)
    자한당 29.7%(▼3.9%)

    중도층 지지율
    민주당(31.8%→37.8%)(▲6%)
    한국당(34.5%→28.9%)(▼5.6%)

    바미당(▲5.9%)
    정의당(▲6.3%)
    우공당(▲2.1%)
    민평당(▼1.5%)신고 | 삭제

    • 생긴대로 노는 기레기들 2019-11-14 11:17:45

      배달아저씨를 둘러싸고 희희덕거리는 저 기자들의 모습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얼굴들이다

      표구해서 자손대대로 가보로 길이길이 보존해라
      아무리 공감능력 제로이고
      개나소나 다하는게 기레기라지만
      그 상황에서 히히덕거리며 죽어못사는 기레기들
      지금 너네들이 기레기라는 소리를 듣고있고
      들어야하는 이유이다

      창피함과 부끄러움은 온전히 저런 개또라이짓거리를
      속절없이 바라보며 분노해야하는 민주시민들의 몫

      저 허파에 바람든넘들 마냥 히히덕거리는 꼬라지에
      이땅의 민초들이 얼마나 허탈해하고 왜 분노하였는지
      너네들은 절대로 모를거다신고 | 삭제

      • dembira12@gmail.com 2019-11-14 09:43:05

        배달아저씨를 둘러싸고 희희덕거리는 저 기자들의 모습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얼굴들이다

        저들의 모습에 분개를 하지만
        혹시 나 스스로의 내면에도
        혹은 과거의 내 행동에서
        저런 모습이 있지는 않았을까
        경계하고 반성한다

        우리는 남의 갑질에는 분개하면서도
        우리의 아주 조그마한 지위에서도 상대적으로 약자에게는 갑질을 하곤 한다
        우리는 남이 나를 모략하는데에 분개하면서도
        친구들이나 동료들끼리 모이면 곧잘 남의 뒷담화를 하고는 한다

        대학이나 중용에서 말하는 "신독"을 생활화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때때로는 나 스스로를 돌이켜봐야 한다신고 | 삭제

        • 민폐덩어리 2019-11-14 06:28:57

          ▶전광훈 무법천지 장외집회 150여일, 효자동 사람들의 고충◀
          =평화나무=

          거리에 용변보고 거슬리면 "빨갱이"
          "소음 공해 넘어선 괴성에 잠들 수 없다" 고충 토로
          "전광훈 이단성 없나?...교단 미온적 태도 이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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