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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인권유린 상징’ 삼청교육대에...박찬주 “극기훈련 체험 의미”우리공화당 영입설에 “마음의 고향이지만 한국당으로 도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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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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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5  10:54:27
수정 2019.11.06  11: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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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삼청교육대 발언’에 대해 5일 “극기훈련을 한번 체험해 봄으로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인권을 주장하는 분이 다른 사람의 인권은 이렇게 무참하게 짓밟을 수 있느냐, 그런 이중성에 분노를 표출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 전 대장은 “사과할 일이 아니고 해명할 일”이라며 “임태훈 소장의 비이성, 비인간적, 비인권적 행동들을 인정하는 결과가 되기에 사과할 수 없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대상에서 보류된 박 전 대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공관병 갑질 의혹을 제기한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에게 ‘삼청교육대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삼청교육대는 1980년 전두환 군부 독재 시절 만들어진 대표적인 인권유린 기관이다. 5월17일 비상계엄이 발령된 직후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가 사회정화 정책의 일환으로 군부대내에 설치했다. 

8월 특별조치 및 계엄포고령 제19호 발표 이후 5개월 동안 6만755명이 체포돼 4만여명이 이른바 ‘순화교육’을 받았다. 1988년 국방부 국정감사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 449명, 상해자 2678명이 발생했다. 

박찬주 전 대장은 “불법적이고 비인권적이었던 삼청교육대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임 소장의 활동들을 보면 인권을 가장했을 뿐 너무나 정치 이념 편향적이고 비이성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관병들을 그렇게 다 뒷조사하고 수개월에 걸쳐 준비를 해서 현역 육군 대장을 이렇게 만들었다”며 “군의 지휘 체계를 문란 시키고 군의 명예도 훼손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훈 소장이 “군인연금이 박탈됐으면 좋겠다”고 한 것에 대해 박 전 대장은 “이런 발언을 한다는 거 자체가 얼마나 예의가 없고 상대편의 인권을 유린하는 것이냐”며 반발했다. 그는 “인권을 하는 사람이 인권을 이렇게 짓밟는 게 정당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공화당 영입설과 관련 박 전 대장은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우리공화당은 제 마음의 고향이지만, 여전히 한국당으로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문종 나폴레홍TV’에서 “박 전 대장을 우리공화당으로 모시게 됐다”며 “통화했다. 우리가 하나가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전 대장은 “홍문종 대표와 통화를 해서 제의를 받았고 ‘생각해보겠습니다’라고 했다”며 “그간 입당 권유를 계속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급하게 (결정)하면 안된다, 한국당에 입당해 천안 지역구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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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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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2019-11-06 09:28:02

    우리나라로 이란혁명처럼 극우세력들을 모조리 일본이나 미국으로 쫓아내서 거기가서 막말하든지 말든지 암튼 미국이나 일본의 진보좌파세력들에게 두들겨맞고살거라~!!!!신고 | 삭제

    • 뭐라고? 2019-11-05 12:04:49

      참으로 자유한국당스럽다. 2019년에 이르러 삼청교육대라는 이름을 듣게 되다니. 박찬주를 보면서 느꼈다. 대한민국은 현재 가죽만 아슬아슬하게 민주국가인것처럼 보이나, 한꺼풀만 벗겨보면 독재 때의 냄새를 풀풀 풍기면서 언제든 때만 되면 터져나올 것을 기다리고 있는 휴화산이구나. 검찰과 군의 행태가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정말 어떻게 해야되냐...신고 | 삭제

      • 보리스 2019-11-05 12:03:07

        극기체험 너네나 가세요~~~.
        저런 걸 보고있는 국민은 티비로 극기체험 중입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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