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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박찬주, 검찰이 갑질 여부부터 따질텐데 자신있으면 고소하라”김종대 “청년들 가슴 멍들게 해…한국당 영입 추진, 국군장병들 조롱‧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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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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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4  09:53:20
수정 2019.11.04  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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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SBS 화면 캡처>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박찬주 전 육군대장에 대해 4일 “청년들 가슴에 멍들게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공관병 갑질이란 일종의 자식 같은 아들한테 함부로 대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박 전 대장은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1차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최고위원 등 당내외 반발로  보류됐다. 황교안 대표가 직접 만나 입당을 권유한 사실을 최고위원회가 몰라 논란이 불거졌지만 한국당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 전 대장은 이날 오전 63빌딩 별관3층 사이플러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관병 갑질 논란과 정계 입문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종대 의원은 “(폭행 및 감금죄 혐의로) 재판까지 가서 박 전 대장 부인의 갑질이 법원에서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 내용을 보면 음식물을 얼굴에 집어던졌다든가 24시간 전자호출기라든가 텃밭 농사 짓게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한 경각심 없이 영입 1호로 하려 했다는 것은 대다수의 국군 장병들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황교안 대표가 ‘안보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은 “안보는 신뢰 기반 위에 하는 것”이라며 “군인에게 주는 메시지가 너무 나쁘다, 이게 안보에 도움이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박찬주 전 대장이 무고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자신 있으면 고소하라”고 말했다. 

임 소장은 3일 SNS에서 “무고죄와 명예훼손죄를 입증하려면 검찰이 판단을 유보한 본인의 갑질 여부부터 시시비비를 따져보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맞받았다. 

임 소장은 “박찬주 대장 자신과 부인의 행동이 떳떳하다면 왜 공관병 직장 앞까지 찾아와 합의를 구걸하고 있는가 묻고 싶다”고 되짚었다. 

임 소장은 “전으로 싸대기 맞고, 골프공 줍고, 당신들 입으로 각종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넣어주기 위해 농사짓고, 모과 따서 모과청 만들고, 호출 전자팔찌로 채워 종부리듯 하고, 부인 말 안 듣는다고 GOP로 유배 보내고, 과일 보관 잘못 했다고 썩은 과일 먹이고, 공관병 부모 모욕하고, 자신이 종교(기독교) 강요하고”라고 갑질 사례를 열거했다. 

이어 그는 “이런 죄는 하늘에 빌어도 용서가 될까 말까하는데 정치를 하겠다고 하니 참 어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임 소장은 “박찬주 같은 장군 때문에 400명이 넘는 대한민국 현직 후배 장군들이 국민들로부터 싸잡아 똥별이라고 비난 받고” 있고 “당신의 행동이 갑질이었기 때문에 공관병 제도가 폐지됐고 우리 군도 갑질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책을 내 놓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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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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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누라 빨래까지....... 2019-11-04 20:55:25

    일반사회에서는 절대 있을수도 없고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 군대이기 때문에 가능한일인거다
    우리의 아들들이 나라지키려고 군대가서
    똥별들 마누라 속옷 빨래까지 해준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속상하고 기가막히겠는가?
    혹시나 보복과 피해돌아올까봐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속앓이 하면서 말이다신고 | 삭제

    • 헐 허허 거참 2019-11-04 20:49:39

      나라지키라고 군대보냈더니
      똥별
      마누라 빨래까지.......

      문제는 지금의 이 공관병 사태가 이건뿐만이 아니라
      몇몇 개념있는 참군인들 빼고는 육해공 군대의 거의 모든 곳에서
      오래전부터 암묵적 관행적으로 내려오던 반드시 청산하여야할
      군대내의 대표적인 적폐요 공통된 현상이라는거다

      아주 오래전부터 똥별들 마누라 빤스 등 속옷까지 빨아준다는 얘기들은
      공공연한 비밀아닌 비밀이였었다

      공관병 출신들에게 공관에서의 갑질당한거 기획제보 한번 받아보라
      어이상실 유구무언의 상상이상 기가막힌 사례들 제보가 줄을 이을것이다신고 | 삭제

      • 잘 모셔라 2019-11-04 19:35:38

        ★군인권센터가 공개한 박찬주 관련 제보내용★
        --------------------------------------
        황교안이 말하는 아주귀한 분이랍니다

        골프공 줍고 감따고 한건 그렇다쳐요
        전자팔찌 채워놓고 호출벨 눌러서 부르는 건 인간대우를 안한 거라고 생각해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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