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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문대통령 김정은엔 관대, 朴에겐 왜 이리 모질게 대하나”김종철 “한국당에 가고 싶다는 확실한 신호”…박지원 “합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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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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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9  17:21:42
수정 2019.05.09  17: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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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15일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을 하고 끝낸 후 유승민, 지상욱, 이혜훈 의원이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9일 “문재인 대통령은 더 이상 과거 정권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무능과 독선의 2년’이란 장문의 글에서 “대통령이 되기 전의 문재인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경제도 무능, 안보도 무능한 정권’이라고 무수히 비판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그러나)지난 2년간 이 정권이 보여준 것이 바로 ‘무능’이었다”며 “무능을 반성할 줄도, 고칠 줄도 모르는 ‘독선’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 2년을 혹평했다.

대북정책에 대해 유 의원은 “‘판문점 선언’ 1년이 지난 지금, 비핵화는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비핵화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김정은이 원하는 대로 대북제재를 풀어주는 데에만 열정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이러한 태도 때문에 한미동맹이 흔들리고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대일외교에 대해 유 의원은 “국가이익을 위해서는 일본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게 지도자의 자세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의 미래가 달린 한일관계를 최악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정작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집착해온 것은 과거와의 싸움, 적폐청산과 정치보복”이라며 “김정은에게는 관대하면서 전직 대통령에게는 모질게 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무수한 우리 국민과 국군의 생명을 앗아간 전범 김일성의 손자,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에게는 ‘오지랖 넓다’는 수모를 당하면서도 저렇게 따뜻하게, 관대하게 대하는 우리 대통령이 왜 자기나라 국민, 야당, 전직 대통령에게는 이렇게도 모질게 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색깔론을 폈다. 

유 의원은 “단지 내 편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자기 나라 국민에 대해 갖는 대통령의 이 적개심을 우리 국민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라고 사법절차를 적개심으로 표현했다. 

유 의원은 “‘차라리 노무현 대통령이 그립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무슨 뜻인지, 집권 2년을 보내는 문재인 대통령은 생각해보시기 바란다”며 글을 맺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2016년 12월 9일 국회가 압도적 찬성해 가결시켰다. 총 300명의 의원들 중 299명이 참석해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7표, 기권2표로 통과시켰다. 

   
▲ <사진출처=JTBC 화면 캡처>
   
▲ 2016년 12월27일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포함한 새누리당 탈당 의원 29명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집단 탈당 및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당시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에 참여했던 의원들은 야권(더불어민주당) 및 무소속 의원 172명과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 50~60명이었다. 

박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자 황교안 국무총리(현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겸직했다. 이후 헌법재판소는 2017년 3월10일 만장일치로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탄핵 소추안 가결로 새누리당 내분이 극에 달하자 김무성, 유승민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은 2016년 12월 탈당을 선언했다. 이어 2017년 1월 의원 33명을 중심으로 바른정당을 창당했다.

유승민 의원은 3월 28일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선출돼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대선이 된 5.9 장미대선에서 승부를 겨뤘다. 

유 의원의 글에 대해 김종철 정의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SNS에서 “한국당에 가고 싶다는 확실한 신호군요”라고 촌평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tbs라디오에서 “이미 바른미래당은 안철수+유승민 당이 됐다, 자유한국당과 합칠 것”이라고 예견했다(☞ 박지원 “바른미래 결의문? ‘합당’ 결의한 것…安 반드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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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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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비안서 2019-05-15 10:16:26

    자한당가려면 계속 그렇게 말해줘야겠죠?신고 | 삭제

    • 한심한... 2019-05-10 16:25:15

      김정은이 범법자냐??? 살살 달래야지 똑 같이해서 전쟁을 하자는 거냐???
      국민이 탄핵했고, 사법부에서 심판한 것을, 대통령이 봐주라고????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때 같이 독재를 원하는 거냐???
      한심한 작자들, 생각해서 한 말이 그 정도면.....수준이~~~신고 | 삭제

      • 정태현 2019-05-09 20:48:29

        북한의 김정은을 끌어안으면, 통일이 가까와지지만,
        너희 자한당을 끌어안는 것은 멸망할 부패와 적폐를 부둥켜 안는 것이다.신고 | 삭제

        • 독자 2019-05-09 18:56:25

          외적 보다 나라를 망가뜨린 부정부패자가 더 위험하다. 국민을 배신하고 부정부패로 나라를 망가뜨린 박근혜는 충분히 벌을 받아야 한다.신고 | 삭제

          • 각자도생 2019-05-09 18:08:11

            이합집산 합종연횡 사분오열 철새작당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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