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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황교안 연장 안 해줄 것…특검 연장법안 찬성”심상정 “황교안, 거부시 공범 자백”…우상호 “범법자들 좋아할 일 할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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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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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3  10:55:05
수정 2017.02.13  11: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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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제15차 범국민행동의날(15차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조기 탄핵과 특검 연장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지난 주말 전국 80여만명의 시민들이 촛불집회에 참여해 “신속한 탄핵, 특검 연장”을 외친 가운데 새누리당을 제외한 정치권에서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압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13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황교안 대행이 특검연장을 거부한다면 스스로 국정농단을 방조한 공범을 자백하는 것”이라며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말라”고 압박했다.

그럼에도 황 대행이 연장을 거부할 경우 심 대표는 “바른정당도 특검연장을 해서라도 제대로 수사해야 된다는 입장이기에 국회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대행은 수일 내로 입장을 밝혀달라”며 “연장하지 않겠다면 국회에서 법으로 연장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고민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다, 특검 연장은 ‘의무’”라며 “시한 연장이 되지 않으면 지금 수사가 전부 중단되면서 범법자들만 신이 날 것”이라고 ‘말짱 도루묵’ 상황을 경고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검사 출신인 황 권한대행이 범법자가 좋아할 일을 할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어렵다”며 황 대행은 조속히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재용 뇌물공여죄 수사, 문고리 3인방 및 우병우 전 수석 수사, 세월호 7시간 행적 파악, 관제 데모 의혹 수사 등 밝혀야 할 국정농단 사항이 산더미”라며 “황 대행은 간보기 하지 말고 특검 연장에 적극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일단 특검이 30일 연장이 필요하다고 요구해야 한다”며 “특별한 이유 없이 황 대행이 거부할 경우 입법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유승민 의원은 10일 CBS라디오에서 “황 대행이 연장해줄 가능성은 낮다”며 “박 대통령이 임명했던 법무부장관, 총리이기에 대통령 측이 원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특검수사가 필요하다면 연장해야 한다”며 “기한을 연장하는 법안에 바른정당도 찬성하고 나도 개인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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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전체보기
  • 제발 2017-02-13 18:12:08

    특검연장 반드시 이루어 내야합니다... 국민이 원하는걸 이루세요신고 | 삭제

    • 조작특검 해체하라 2017-02-13 14:53:15

      민주당이 황대행에게 헌법재판관의 임명권한이 없다고 난리치고, 특검연장할 권한은 있다고 난리치니 민주당에 입맛에 맞는 권한만 행사해라????신고 | 삭제

      • 마술 2017-02-13 12:05:58

        바른정당이 간만에 맘에드네
        특검연장 꼭해라신고 | 삭제

        • 잘해봐라 바른정당 2017-02-13 11:58:54

          바른정당이 드디어 야당의 길로 들어서나 보다.
          그간 새눌 거수기 노릇하여 나라 꼬라지 이렇게 만든 것에 대해 깊은 참회를 하고
          바른정당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란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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