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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바른미래 결의문? ‘합당’ 결의한 것…安 반드시 복귀”“유승민 대구 100m도 못 벗어나…한국당과 통합해 기호 1번 차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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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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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9  11:12:10
수정 2019.05.09  1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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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를 끝낸 김관영 원내대표가 오신환 의원과 어깨동무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바른미래당이 ‘합당이나 선거 연대는 없다’고 결의한 것에 대해 9일 “‘합당한다’고 결의한 것으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미 바른미래당은 안철수+유승민 당이 됐다, 자유한국당과 합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전날 바른미래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김관영 원내대표가 사퇴하고 21대 총선을 앞두고 다른 정당과의 통합이나 선거 연대를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바른미래당은 만장일치로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 전체는 선거제 패스트트랙 당내 갈등을 마무리하고 나아갈 것을 결의한”며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 등과의 어떤 형태로든 통합이나 선거 연대를 추진하고 않고 바른미래당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출마하겠다. 창당 정신에 입각해 향후 당의 화합·자강의 개혁의 길에 매진할 것을 온 국민 앞에 약속드린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를 끝낸 김관영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결의문을 읽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흘러나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손학규 대표가 최고위원을 또 한 사람 바꾼다더라”며 “5명이 확보되면 지도부는 건재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정치는 무리하게 밀어붙이면 성공 못한다”며 “안철수 전 대표가 이미 조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배낭 매고 층계로 도망쳐서 독일 간 분을 돌아올 명분을 만들어 준 것”이라며 “안철수·유승민 전 대표의 바른미래당은 반드시 총선을 앞두고 황교안 대표와 통합된다”고 확언했다. 

박 의원은 “그랬을 때 기호 1번은 한국당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유승민 의원의 단점은 대구를 100m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차기 총선은 대구 아니냐, 도로 한국당, 도로 박근혜당”이라고 전망했다. 

또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기호 1번을 차지하는 것이 과거 적통을 잇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바른미래당과 연대나 통합을 하면 1번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철수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해 “돌아올 것이다. 안 돌아올 사람이 아니다”며 “그러나 국민이 어떻게 평가할 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차기 원내대표에 대해선 박 의원은 “오신환 의원을 양 계파에서 만들어내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김성식 의원설이 있는데 그런 것(권력투쟁)에 휩싸이려 하지 않는다”며 “고고한 인격과 실력을 가진 분인데 한지붕 세가족을 견디겠는가”라고 했다. 

   
▲ 지난 4월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문체위 회의실에서 열린 검찰개혁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를 위한 회의에서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침통한 표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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