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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기각시 32명 총사퇴, 바른정당 해체까지 각오”“무책임 정치가 이 상황 만들어…탄핵 인용시 새누리 의원들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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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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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3  09:49:24
수정 2017.02.13  09: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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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의원 및 원외위원장 대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는 13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기각할 경우 “의원 모두(32명) 총사퇴하고 당은 당연히 해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탄핵에 이르게 한 대통령을 탄생시킨 새누리당은 존재할 이유가 없기에 해체를 주장하다가 안 돼서 바른정당을 창당해서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가짜보수를 버리고 진정한 보수를 대변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창당을 했다”며 “출발점에서부터 판단이 잘못 됐다면 당연히 당의 존재 의미가 없다”고 했다.

정 대표는 “그렇기에 이런 각오로 책임정치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라며 “당의 해체까지 각오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무책임한 정치가 오늘날 이러한 상황을 전개했다”며 “바른정당만큼이라도 창당정신대로 책임있는 정치를 하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유승민 의원의 ‘보수 후보 단일화’ 발언과 관련해선 정 대표는 “대선주자들이 전략적 차원에서 어떤 얘기도 할 수 있다”며 “민주당의 안희정 후보는 연정하겠다는 입장 아니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대표는 “그러나 바른정당의 입장은 ‘국정농단 세력과 연대 없다, 새누리당과 통합 없다’가 기본원칙”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전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필승전략 집중 워크숍’을 갖고 대통령 탄핵 기각시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바른정당은 헌재의 어떠한 탄핵결과에도 승복할 것이고 만약 탄핵이 기각된다면 탄핵을 추진한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총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대로 탄핵이 인용된다면 탄핵에 반대한 새누리당 의원들도 책임정치 차원에서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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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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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워서 이겨라 2017-02-13 11:50:24

    탄핵 기각시 총 사퇴라니 그런 비겁함이 어디있노?
    박ㄹ혜를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들을 위하여 죽기를 각오하고 남아서 싸워서 이겨야지 왜 사퇴를 해?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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