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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위증교사 의혹’ 불거졌는데…“기무사, ‘7시간’ 조대위 데려가”김영주 “靑‧정보기관 국조 방해”…SNS “거짓 증언 연습하나, 청문회 농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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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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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1  12:52:56
수정 2016.12.21  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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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화면캡처>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을 풀 핵심인물로 알려진 조여옥 대위를 국군 기무사가 귀국 직후 데리고 간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야당은 청와대는 물론 정보기관까지 나서 국회 국정조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여옥 대위가 해외 연수를 이유로 국정조사에 출석하지 않다가 지난 월요일 귀국했는데 공항에 국군 기무사 요원들이 나와 모처로 데려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앞서 국정조사 특위의 청와대 ‘현장조사’도 불발됐다”며 “청문회에 출석해야 할 최순실의 측근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과 윤전추 행정관이 어이없게 휴가라는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청와대는 물론 정보기관까지 국조를 방해하고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범죄를 저질러 탄핵소추 됐는데도 정부가 범죄행위를 덮는 더 큰 범죄를 저지른다면 황교안 권한대행 역시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조여옥 대위는 오는 22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출석해 박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과 관련한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신보라 전 간호장교는 14일 3차 청문회에서 세월호 당시 의무실에서 근무했다며 당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의료용 가글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손혜원 민주당 의원은 “의료용 가글은 필러 시술 후 입이 마비가 돼 양치를 못할 때 사용한다고 한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김영재 의원은 세월호 참사 당일 톨게이트 ‘영수증 조작’ 의혹과 장모의 진료차트 ‘서명 조작’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최순실씨와 비슷한 시기에 김영복에서 김영재로 개명했으며 ‘리프팅 실’ 관련 각종 특혜를 받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청문회 위증교사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정보기관이 증인을 데려갔다는 사실에 SNS에서는 “지금 가장 중요한 참고인의 증언을 방해하려고 하는 거여?”, “어떻게 증언할 지 입 맞추고 대책회의하는 거겠지”, “위증교사 및 위증하는 자들은 최소 10년 이상 중형에 처해야 한다”, “민간인은 국정원. 군발이는 기무사. 조작과 공작의 중심기관”, “조대위 건드리면 기무사는 시민들이 용서하지 않는다”,

“정상적인 청문회는 가능할까?”, “갈수록 태산이네, 기무사도 없애라! 언제까지 조작할 거야”, “진짜 미친 나라야, 증인을 기무사가 왜 데려가냐?”, “입국하자마자 기무사에서 데려 갔다면 위증하라는 회유 협박이거나 거짓 증언에 대한 입 맞추기 연습 일 것 같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 “국정 농단에 청문회 농단까지 촛불이 횃불된다”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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