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고영태 등 ‘입맞추기’ 지시…박영선, 육성 최초공개

[트윗중계] 김영재 원장 “朴대통령 얼굴 멍, 필러주사 자국”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3차 청문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시술 의혹 등 ‘세월호 7시간’에 관한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최순실씨의 단골 성형외과 의사로 알려진 김영재 원장(김영재 의원)은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시한 박 대통령 얼굴의 멍자국 사진과 관련 “필러를 맞으며 혈관을 터트려서 피멍이 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새누리당 최교일 의원의 같은 질문에는 “아까는 추측성으로 말한 것”이라며 “다시 보니 주사 자국이 안 보인다. 혹시 부딪혔을 수 있다”며 말을 바꿨다.

고발뉴스는 현재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 트위터 등을 통해 ‘세월호 3차 청문회’를 생중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증인으로는 서창석(현 서울대병원 원장)·이병석(현 연대세브란스병원 원장) 전 대통령 주치의, 김원호 전 청와대 의무실장, 김상만·정기양 전 대통령 자문의, 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 김영재 원장(김영재 의원),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현 주중대사),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 정기택 전 보건산업진흥원장, 이현주 컨설팅 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다만,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조여옥 대위와 윤전추·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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