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스쿨> 입시‧종교강요 고발영화…6일 예고편 공개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영화감독 강의석 씨가 제작하는 독립영화 <미션스쿨>에 우정출연한다.
지난 29일 팟캐스트 방송 ‘시사어그로’에 출연한 허 총재는 강 감독의 카메오 출연 제의를 흔쾌히 승낙했다.
허 총재는 1일 ‘go발뉴스’에 “강 감독으로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며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허 총재는 이어 “제작진측에서 디자인한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능력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션스쿨>은 입시 교육에 반대하고 종교의 자유를 찾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만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6월 중순부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인 <미션스쿨>은 종교자유정책연구원에서 2000만원을 지원하고, 시민사회단체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1000만원을 모집해 제작된다.
강의석 감독은 ‘go발뉴스’에 “눈물보다는 웃음을 주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며 “가볍고 밝고 경쾌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감독은 “제 실제 사건과 ‘희망의 우리 학교’를 만든 최훈민군의 사건을 같이 이야기하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허 총재의 카메오 출연 제의에 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강 감독은 “영화가 너무 진지해질 때쯤 허경영 총재가 출연해 깨알같은 웃음을 줬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에 허경영 총재보다 재밌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미션스쿨>의 예고편은 오는 6일 강의석닷컴(www.kangwesuck.com)과 유투브에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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