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장한 제2롯데월드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1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EPS실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감전사고를 당했다.
쇼핑몰동 8층 EPS실에서 380볼트 전선 합선으로 인한 불꽃과 고열에 의해 순간적인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2명은 1~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은 “오전 8시45분께 콘서트홀 8층 공사장에서 부스덕트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전기 스파크로 다리와 신체 일부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 발생 즉시 119에 신고한 후 강남베스티안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2롯데월드는 잇단 안전사고 문제로 문을 닫았다가 지난 12일 재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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