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소비자go
복지부 “전자담배는 금연보조제 아닌 담배”전자담배 판매량 증가에 무분별한 광고 및 판매 강력 대응
  • 2

문장원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1.06  16:40:58
수정 2015.01.06  17:16:5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담뱃값 2000원 인상 이후 전자담배가 금연보조제처럼 홍보되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강력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6일 최근 확산 추세인 전자담배에 대해 금연보조제와 달리 일반담배와 동일한 발암성분이 들어있다고 밝히며 이를 금연보조제로 홍보하며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복지부가 지난 2012년 전자담배의 기체의 유해성을 공주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담배특이니트로사민과 중독 물질인 니코틴 등이 검출됐다.

연구진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전자담배 니코틴 액상 105개 종류의 유해 성분을 분석해 이 중 비교적 높은 농도로 오염되어 있는 액상 30개의 기체상 독성 및 발암물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자담배 30개 종류의 액상에 대한 기체상 니코틴 함량은 1.18~6.35g/㎥ 범위(평균 2.83g/㎥)로, 연초 담배 1개비 니코틴 함량과 비교할 때 약 2배 정도였다.

니코틴에 의한 성인 치사량이 35-65mg인 것을 고려하면, 가장 높은 니코틴 함량의 전자담배를 약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또 전자담배 연기 속에는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담배특이니트로사민이 일반 담배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와는 달리 사용 용량에 제한을 갖기가 어렵고, 흡연 습관에 따라서는 일반 담배보다 니코틴 흡수량이 더 많을 수 있어서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결과적으로 전자담배가 금연보조제가 아닌 일반 담배에 버금가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 ⓒ KBS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전자담배는 연초담배와 동일한 담배제품으로 접근해야한다”며 “담배에 있는 각종 발암성분이 유사하게 검출되며, 간접흡연의 위해를 주므로 실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것은 물론, 금연 보조수단으로 생각하고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전자담배를 통한 니코틴 흡입이 사용자의 흡연 습관이나 니코틴 용액 농도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크며, 니코틴은 중독 물질로써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고 임산부에게 건강상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대부분의 전자담배가 지자체에 수입신고만 하면 판매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온라인 상 전자담배에 대한 광고 및 판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무분별한 전자담배 광고 및 청소년 대상 판매에 대해 고발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문장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안개 2015-01-07 14:44:11

    정치인들 까스실 에 던져버리고 싶다~배부른 깡패새끼들신고 | 삭제

    • 라이타 2015-01-06 17:50:35

      댐배는 팔아묵으야 세금이되구 가격은올렸는디 돈없다구 댐배안사구 앰뱅이레 댐배 팔아서 사대강에 떠내려보낸 혈세인지 고놈 보충혀야하는디 썩을눔땜에 그네만타구 놀려구혔는데 윤희씨 쌀랑혀유의짜 빰쁘레하나사줄까 댐배 면세댐배줄까신고 | 삭제

      김홍걸 “9.19 이후 좋은 분위기 못 살린 것 아쉽다”

      김홍걸 “9.19 이후 좋은 분위기 못 살린 것 아쉽다”

      2017년 5월 10일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9일로...
      “한국당은 공수처를 잠재적 범죄자 관점에서 본다”

      “한국당은 공수처를 잠재적 범죄자 관점에서 본다”

      내년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심사 중...
      이재정 “이번에 검찰개혁 못하면 민주당 반성해야”

      이재정 “이번에 검찰개혁 못하면 민주당 반성해야”

      어느덧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마쳤다. 다이...
      “文정부 부동산 정책 실망…임대료가 최저임금제보다 훨씬 중요”

      “文정부 부동산 정책 실망…임대료가 최저임금제보다 훨씬 중요”

      지난 6일 국토부는 서울 강남 4구와 마포, 용산,...
      가장 많이 본 기사
      1
      임은정 “‘수사보고’ 격앙 민망…MB때 장관실서 중수부장 나오더라”
      2
      유시민이 밝힌 ‘동아일보 진중권 보도’ 실체…“저질기사 메커니즘”
      3
      ‘천황폐하 만세’ 소환하는 조선일보 ‘美 면전 거부’ 1면 기사
      4
      이사 간 이언주에 지역민들 일갈 “꽝이지, 타지 가도 그럴 걸?”
      5
      론스타·박근혜·MB 4대강...‘적폐 기억하자’는 화제작 3편
      6
      ‘나경원 딸 부정입학’ 보도 <뉴스타파>, 이번엔 ‘스페셜올림픽’ 정조준
      7
      시민이 홍보한 <대통령의 7시간> 상영관 확보 ‘빨간불’.. 왜?
      8
      유시민 “윤석열 뭘 틀어막았나? 공소장, 99% 피의내용 유출 증거”
      9
      나경원 아들 논문 의혹 ‘새국면’.. 삼성지원 연구도 ‘무임승차?’
      10
      조선일보 사설을 보며 ‘얼굴이 화끈’거렸다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