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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라면·과자 가격인상 담합? 네티즌 “국민이 봉?”공정위 “담합 사실무근” 해명에도 네티즌 비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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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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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23  12:59:07
수정 2014.10.23  16: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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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라면·과자 등 가공식품 업체들이 상품 가격을 담합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23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공정위 관계자는 “업체들이 상품 가격을 일정 수준 인상하기로 합의했다는 의혹이 있어 조사 중”이라며 “이미 올해 1차 현장조사를 했고, 앞으로 구체적인 증거 확보를 위해 추가로 조사할 수도 있어서 모니터링을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들의 ‘담합 의혹’이 불거진 것은 라면, 과자 등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료 값이 싸진데 반해 가공식품 가격은 오히려 비싸졌기 때문.

기재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월 대비 지난달 해외 곡물 가격은 옥수수 47.1%, 소맥 20.3%, 대두 19.4%, 원당 39.2% 하락했다. 수입값은 더 싸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환율이 달러당 1,160원대에서 1,020원대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반면, 가공식품물가 상승률은 소비자물가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2012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1.3%와 2.2%지만 가공식품 물가는 각각 3.0%, 4.6%로 올랐다.

그러나 공정위는 ‘담합 정황 포착’에 대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연합>의 보도 후 공정위는 “라면, 과자 등 업종의 가격 담합 정황을 포착하였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니 보도에 유의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년전에 비하면 밀가루 설탕 분유 등 많이 하락했는데 라면, 과자업체는 몽땅 올리고 안 내려.. 담합? 뻔한 거 아닌가?”(영*), “재료값은 떨어져도 한번 오른 가격은 절대 안내리는 우리나라 악덕기업”(상쾌한****),

“담합한 업체들 이 참에 생산 허가를 취소해라. 국민들에게 먹거리로 장난치는 악덕기업”(이**), “소비자는 몇 년전부터 알고 있었다”(챠*), “국민은 호구”(안*), “담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방법은 천문학적인 과징금을 부과하세요”(별**) 등의 비난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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