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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 "유병언 검거 검찰탓 돌린 이성한 경찰청장 사퇴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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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24 20:45:26 조회: 1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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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유병언 검거 검찰탓 돌린 이성한 경찰청장 사퇴하라"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비례대표)은 “세월호 참사 100일 동안 드러난 검찰과 경찰의 무능한 수사상황을 지켜본 국민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유병언 검거실패 원인에 대해 지난 7월 1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천지검에게 있다’며 뻔뻔스러운 태도로 일관한 이성한 경찰청장이야 말로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당장 자진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현 의원은 "세월호 참사 발생후부터 불거진 유병언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검거작전은 단군이래 일개개인을 검거하기 위해서 최대의 경력이 동원된 사안이지만, 정작 검찰과 경찰이 유병언 검거에 한창 열을 올리던 당시에는 유병언은 병원 냉동고에서 시신으로 보관되어 있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성한 경찰청장은 국회에서의 답변을 통해 유병언 검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종교집단을 배후로 삼고 있어 검거가 늦어지고 있고 검거실패의 책임은 인천지검에 있다며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성한 경찰청장은 지난 7월 1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병언 검거실패에 대한 책임에 대해 “범인을 못잡을 때마다 청장이 번번이 책임질 수는 없다”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했을 뿐만 아니라, “경찰은 협조하고 있을 뿐 이 사건의 책임주체는 인천지검”이라며 유병언 검거실패 책임을 인천지검으로 떠넘겼다.
김현 의원은 “무능과 무책임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경찰의 유병언 수사를 지켜보는 국민들과 피해 유가족들의 처참한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며, 정부기관이 세월호 참사를 수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의혹투성이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였으며,
“4월 16일 이후 순천지역에서 발견된 무연고시신이 유병언의 시신 단 한구에 불과한 상황에서 단순 행려병자로 생각했다는 안일하고 무책임한 경찰의 태도는 자신의 책임이 아닌 검찰의 책임이라 밝힌 이성한 경찰청장의 그릇된 자세로 인한 것이며 이에 대해 이성한 경찰청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당장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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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4 20: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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