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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언 장학생' 논란 이용욱 전 국장, 해운조합에 수사상황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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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17 01:00:08 조회: 1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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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장학생' 논란 이용욱 전 국장, 해운조합에 수사상황 알렸다?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유병언 장학생 논란이 일었던 이용욱 전 해양경찰찰청 정보수사국장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았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 검사)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이 전 국장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 국장은 첫날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됐다가 다음 날 피의자로 바뀌었다.
검찰은 해경 광역수사대가 세월호 사고 이틀 전인 지난 4월 14일 조합비 횡령 등 혐의로 한국해운조합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전 국장이 해운조합 측에 수사 상황을 알려 준 정황을 포착했다.
해경광역수사대는 이 국장이 있는 정보수사국 산하에 있으며 앞서 이 전 국장은 청해진해운의 전신인 세모그룹 근무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직 해임됐다.
이 국장은 앞서 세모그룹의 지원으로 부산대에서 조선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97년 해경에 경정으로 특채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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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7 0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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