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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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보) 세월호 대구대책위 "조원진, 유가족 상처주고 우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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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18 14:57:26 조회: 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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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세월호 대구대책위 "조원진, 유가족 상처주고 우롱"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의 대구 지역 사무실에서 점거농성에 들어간 세월호참사 대구시민대책위원회는 18일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아픔을 어루만지기는커녕 유가족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며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정조사에 임하는 새누리당의 목표가 무엇인지 진정성이 의심된다"며 "이들은 정부의 책임을 날카롭게 추궁하는 대신 하나마나 한 훈계와 청와대의 책임을 방어하는 데만 주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조원진 의원은 분통을 터뜨리는 유가족에게 '유가족이면 잘 있으라'고 언성을 높인데다 최근에는 'AI나 산불에도 청와대가 컨트롤타워를 맡아야 하느냐'며 막말을 일삼고 있다"며 "원진 의원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사과하고 국정조사 특별위원직을 사퇴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대책위는 이날 오후 7시 조원진 의원 대구 사무실 앞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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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14: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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