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O발 98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의도서 열린 ‘검찰개혁’ 국민촛불.. 의미는?

    여의도서 열린 ‘검찰개혁’ 국민촛불.. 의미는?

    ‘검찰개혁’ 촉구를 위한 제10차 촛불문화제가 19일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됐다.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처음 열린 이날 촛불문화제는 서초동 집회 ‘시즌 2’ 성격이 짙다. 이제 ‘검찰개혁’의 공이 국회로 넘어온 만큼 시민들은 ‘국민의 명령이다, 국회는 응답하라’는 슬로건 아래 패스트트랙에 올라있는 검찰개혁 등 사법개혁안

    사회
    김미란 기자
  • [사진GO발] 서초동 촛불집회.. “80만 촛불, 검찰개혁 동력 충분”

    [사진GO발] 서초동 촛불집회.. “80만 촛불, 검찰개혁 동력 충분”

    28일 토요일 오후, 대검찰청이 위치한 서울 서초동 일대가 촛불 시민들로 가득 찼다.제7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주최 측 관계자는 이날 “현재 80만이 모였다”고 추산, “이 정도면 문재인 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 할 수 있는 동력이 충분하지 않나”라며 “이제부터 검찰의 수사 방향은 윤석열이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시민의

    사회
    김미란 기자
  • ‘NO 아베’ 촛불서 일본인의 ‘프리허그’.. 메시지는?

    ‘NO 아베’ 촛불서 일본인의 ‘프리허그’.. 메시지는?

    24일 오후,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항의하는 ‘NO 아베’ 6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 일본인이 ‘FOR PEACE’ 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안대를 낀 채 프리허그를 벌이고 있다.그가 들고 나온 종이피켓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NO 아베’ 촛불집회가) 일본에서는 반일데모라고 보도되어, 모든 한국분들이 일본인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있

    사회
    신예섭 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다낭’에 취재본부 차린 이유

    [이상호의 사진GO발] ‘다낭’에 취재본부 차린 이유

    우리의 설날 명절을, 중국에서는 춘절, 이곳 베트남에서는 뗏이라고 부른다. 흩어진 가족들이 모여 함께 음식을 차리고 제사를 지내며 또 폭죽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폭죽 소리와 총소리가 분간이 안 되는 바람에 사이공 미 대사관이 베트콩의 기습 공격을 받고 있는 데도 즉각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증언도 있다.벌써 50년 전 이야기다. 당시 설날 ‘뗏’에 시작된 전투

    정치
    이상호 대표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다이빙벨 이종인 알파잠수 본사 철거

    [이상호의 사진GO발] 다이빙벨 이종인 알파잠수 본사 철거

    우르릉 꽝. 굉음을 내며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의 인천 알파잠수 본사 화재 현장이 철거되고 있다.2016년 7월 박근혜 정권 치하 발생한 화재 사건의 진상 규명을 정권 교체 이후 각계에 촉구하며 버텨 왔지만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누가봐도 인근 군부대 CCTV 케이블 선로 누전으로 인한 발화가 명백해보이는데도 말이다.낙담한 가운데 이종인 대표

    사회
    이상호 대표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유튜브 보도채널 ‘뉴스방’ 다음달 개국

    [이상호의 사진GO발] 유튜브 보도채널 ‘뉴스방’ 다음달 개국

    89년 학보사 편집국장 시절 쓴 사설(사진)입니다. 교문 앞에서 버젓이 자행되던 경찰의 불심검문과 교내진입을 거부하자는 내용입니다.지금 읽어보면 별 내용 아닌 듯 보이지만 당시 노태우 신군부의 공안통치 하에서는 제법 용기가 필요했던 글이었답니다. 라고 제법 거창한 헤드라인을 붙인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3년간의 학보사 생활을 포함해 30

    미디어
    이상호 대표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감옥으로부터의 전화

    [이상호의 사진GO발] 감옥으로부터의 전화

    “이 기자님 덕분에 학교 잘 다녀왔습니다”뜬금없는 안부전화가 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상대편 목소리에서 동물원 맹수 우리에서 풍겨져 나오는 야수의 냄새가 진하게 묻어난다. 순간 온몸의 털들이 일제히 곤두선다. 이제껏 수백명을 감옥에 보냈으니. 긴 감금 생활 동안 나를 사무치게 원망한 사람이 한두명은 아닐 것이다. 모두 고발기자의 업보다.수감중 노

    사회
    이상호 대표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MBC는 진실을 밝혀주세요

    [이상호의 사진GO발] MBC는 진실을 밝혀주세요

    태영의 대관 로비 실태를 고발하는 연속보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2004년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취재를 맡고 있을 당시였습니다. 태영은 두 차례나 SBS 방송사업자 재허가 심사를 유보당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지요.조직의 생리에 따라, 태영은 각계에 엄청난 로비전을 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프로그램의 앵커를 맡고 계시던 신강균 선배가 태

    사회
    이상호 대표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노회찬 의원 영전에.. 제가 죄인입니다

    [이상호의 사진GO발] 노회찬 의원 영전에.. 제가 죄인입니다

    삼성이 금력으로 대선후보를 포함한 정치인들을 매수하고 검찰 간부들을 길들이는 내용이 담긴 테이프를 천신만고 끝에 입수했습니다.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충격적인 내용이었기에 저는 이 테입을 ‘삼성X파일’이라 명명하고, 보도를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할 수도 있겠구나 직감했습니다.MBC 사장, 보도국장을 비롯해 보도를 반대하는 수뇌부를 상대로 10개월을 투쟁

    정치
    이상호 대표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편의점도 삼성이다…삼성X파일은 묻는다

    [이상호의 사진GO발] 편의점도 삼성이다…삼성X파일은 묻는다

    오늘 아침 2만년전 삼성X파일 공개 당시 사진을 썸네일로 올린 이유는 요즘 언론의 보도행태와 관련해 긴급히 공유드릴 사안이 있어서입니다.편의점 문제는 본질적으로 재벌 문제이며, 특히 출점경쟁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CU의 책임이 크고, 문제의 CU는 바로 삼성가의 황금알이라는 사실입니다.CU의 홍석조 회장은 중앙일보 그룹 홍석현씨의 동생으로, 삼성

    사회
    이상호 대표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풍계리로 향하는 기자들에게

    [이상호의 사진GO발] 풍계리로 향하는 기자들에게

    우여곡절 끝에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을 향하는 한국 pool 기자단의 카메라에 MBC 로고가 부착된 걸 봤다. 트랩에 오르는 기자들 중 MBC 후배 카메라 기자 두 명이 보인다. 반갑다. 좋은 기자들이다. 최고의 영상을 보내올 것이다. 하지만 풀(pool) 기자단이 송고해올 기사는 잘 모르겠다. 과거와 달리 방북 취재마저 정파적으로 대하는 수구 언론들의

    미디어
    이상호 대표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강희철, 서영지 기자에게

    [이상호의 사진GO발] <한겨레> 강희철, 서영지 기자에게

    한겨레 강희철, 서영지 기자의 조속한 답변을 촉구합니다.4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지 못합니다. 사실관계와 본말을 혼동시키는 ‘오보’들 탓도 큽니다. 수구기득권 매체인 조중동 따위는 그러려니 해도 진보매체인 한겨레의 ‘오보’는 치명적이었습니다.“다이빙벨은 기대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 거센 조류에 떠밀려 흔들린

    미디어
    이상호 대표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MBC 복직 왜 안하느냐” 물으시면

    [이상호의 사진GO발] “MBC 복직 왜 안하느냐” 물으시면

    “MBC 복직 왜 안하느냐” 물으시는 분들 참 많으신데요. 답해드리겠습니다.저는 돌아갈 생각이 없습니다. 대안언론 고발뉴스에 맡겨진 소명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심 걱정이 많았습니다. MBC에서 복귀해달라고 손 내밀면 매정하게 뿌리칠 자신은 없었거든요.그래서 알음알음으로 미리 귀띔해 뒀지요. 내부 직원들이 하기 힘든 일을 대신해주겠다고 했습

    미디어
    이상호 대표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왜 구조하지 않았나”…다이빙벨 그후 4년

    [이상호의 사진GO발] “왜 구조하지 않았나”…다이빙벨 그후 4년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유튜브에 공개된 을 역주행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박근혜 정권은 세월호 피해자들을 구조하지 않았습니다. 발설하기에 당시만 해도 위험한 내용이었지요. 하지만 주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참사 3개월만인 2014년 7월경, 부산국제영화제에 다큐 영화 ‘다이빙벨’을 출품할 수 있었습니다.영화제에 상영된다는 정보를 뒤

    사회
    이상호 대표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김어준의 눈빛.. 세월호 우리가 아는 것은 무엇인가

    [이상호의 사진GO발] 김어준의 눈빛.. 세월호 우리가 아는 것은 무엇인가

    4월 팽목은 밤이면 한겨울이었다. 강추위 속에 밤마다 생방송을 이어가며 ‘물 속의 아이들은 얼마나 추울까’ 몸서리를 쳐야했다. 초여름이 다가올 무렵 김어준과 대학로 벙커 근처 고기 집에서 만났다. 마음껏 먹으라고 했다. 함께 간 고발뉴스 피디들과 정말 마음껏 먹었다. 당황하던 어준의 얼굴이 한동안 잊히지 않았다.김어준은 일찌기 딴지일보라는 기상천외한 언론을

    사회
    이상호 대표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그래도 봄은 온다…누가 정당한 질문을 막는가

    [이상호의 사진GO발] 그래도 봄은 온다…누가 정당한 질문을 막는가

    국민의 알권리와 사법정의를 위해 기자는 취재된 내용에 입각해 합리적 의혹을 감행합니다. 22년전 사망한 가수의 죽음을 추적한 영화 김광석도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영화 상영이 끝나고, 부인 서해순씨가 가처분을 비롯해 명예훼손으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해 오셨습니다.‘밤늦게 까지 잠못자고 답답증을 호소하는 딸 서연양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과실이 있을지언정 유기행

    사회
    이상호 대표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MBC 윤도한 기자가 두려운 이유

    [이상호의 사진GO발] MBC 윤도한 기자가 두려운 이유

    MBC 뉴스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그곳에는 수많은 스타기자들이 할거하고 있었다. 얼굴이 알려진 스타기자들은 대부분 정계로 재계로 팔려나갔고 나머지는 사장이나 계열사 임원이 되었다.하지만 끝까지 현장 기자로 남아 후배들과 함께 뒹군, 거의 유일한 기자가 있다. 윤도한 기자다. 언론계의 천연기념물이다.그는 나를 포함한 후배기자들이 의지할 수 있는 최후의

    미디어
    이상호 대표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국정원에 묻습니다. 저는 왜 해고됐나요

    [이상호의 사진GO발] 국정원에 묻습니다. 저는 왜 해고됐나요

    ‘해직기자’라는데.. 그런데 왜 짤리셨나요?라는 질문을 받아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모두들 해직의 상처를 건드리지 않으려 의도적으로 묻지 않는 거겠죠.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지난주 국정원 로 등기우편을 보냈습니다. 저도 모르는 제 해고사유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MBC에서 2013년 1월 저를 해고하면서 자세한 해고사유를 알려주

    미디어
    이상호 대표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정부는 물론 언론사, 대기업에도 블랙리스트 있다

    [이상호의 사진GO발] 정부는 물론 언론사, 대기업에도 블랙리스트 있다

    만 5년 전의 일이다. MB정권 말기인 2012년 7월 무렵. 고발뉴스는 MB집권 5년간 문화계 전반에 걸쳐 자행된 ‘인적청산’ 고사작전의 배후가 바로 청와대였음을 증명하는 비밀문건을 입수했다.광우병 촛불 직후인 2008년 9월,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실이 작성한 ‘문화전략 균형화전략’이라는 문건이었다. 정권 차원의 방해와 압력이 들어왔고, 죽을 각오로 보도

    사회
    이상호 대표기자
  • [이상호의 사진GO발] “삼성X파일은 계속 되고 있다”

    [이상호의 사진GO발] “삼성X파일은 계속 되고 있다”

    1997년 대선 직전 이건희에 대한 홍석현의 육성 보고 내용을 안기부가 녹음했고, 저는 이를 천신만고 끝에 입수해 2005년 ‘삼성X파일’이라는 이름으로 보도했습니다.삼성X파일은 삼성이 수백억대 뇌물을 대선 후보들에게 뇌물로 제공하고, 검찰 수뇌부와 언론을 돈으로 매수해왔음을 낱낱이 ‘자백’하는 결정적 증거임에도 검찰은 수사하지 않았습니다.삼성X파일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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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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