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나마나한 공중파 3시 그들에게 무었을 바라리오
거의 모든 언론에 의해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만의 리그로
철저히 외면 당해버리는 현실이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초지일관 유일무이하게 함께하고있는
고발뉴스가 있어 조금은 위안이됩니다만
고발뉴스 혼자만이 세월호의 모든 것을 이웃집에 누가 사는지
언제 이사가고 오는지도 잘모르는
나 만이 있고 우리는 철저히 외면당하는
각박하고 무심한 세상밖으로 드러내 보이는데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미안하다고....
지켜주지못해서 미안하다고....
잊지않겠다고...
부도덕한 선사, 선장과 성원 무능한 정부에
억울한 죽임을 당한 희생 헛되이 하지않겠다고
모두들 마음만 먹고
제한적으로 쏟아지는 뉴스를 보고 울분을 토해내지만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는 이는 몇안됩니다
그리고는 금방 남의 일이되고맙니다
도덕불감증에 걸려 무딜대로 무뎌진 이사회에 견제와 경각심을 줄 수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 인터넷을 바로 코앞에 두고서도 말입니다
1만여명이 넘는 고발맨여러분이 조금만 수고해주시면
어두운 이 사회를 밝혀주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줄 수있습니다
간단합니다
각자가 파발마가 되어
자주 다니시는 카페에 세월호 소식을 알리시고
주소창 복사해서 붙여놓으시면 금방 세상사람들에게 알릴 수있고
거대 여론을 조성해서 세상을 바꿔놓을 수도있습니다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아무리 속으로 복창터지고 천불이 나며 천년탑을 쌓아도
겉으로 드러내놓지 않으면 나아니느 다른 사람은 모르는
나홀로 모노드라마가 되고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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