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는
살려내지 못하고 죽게 한게 아니라
살려내지 않고 죽게 한 것이다
해경특공대가 스타렉스 승합차 타고
출동하였고 2시간 30분만에 진도에 가서는
사고현장에는 접근도 못해보고 돌아갔다던데
BH부터 안행부, 해수부,
해경본청, 해경지방경찰청, 목포해경
모두다 접수물에 코박고 다이헤야할 자들만 모여있다
시간을 다투는 상황이고 육상이 아닌 해상이라
구조인력이 사고현장에 접근하기가 어려우면
헬기로 공수할 방법을 찾았어야 하는데
전혀 손을 쓰지 못하였다
당시 헬기로 인근의 관매도 해수욕장 백사장으로
구조경력을 운송한 후 관매도 선착장에서 경비정이나
어선을 이용하였다면 빠른 시간내에 사고현장에 도착하여
구조활동을 할 수있었다
헬기착륙하기에 마땅한 장소가 없는 섬지역에서는
반듯한 밭에 착륙하여 긴급상황에 대처한다
사전에 전남지방경찰청, 진도군청, 진도경찰서와
협조가 이루어졌다면
구조경력들이 헤매다 다시 돌아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치않았을 것이다
목포로 내려가면서
무안 삼악에 있는 전남지방경찰청에
헬기지원요청만 하였더라면 빙빙돌지않고
산림청헬기라도 지원받아
목포에서 바로 조도 사고현장으로 갈 수있었을 것이다
이제와서 이런소리해봐야 무엇하나 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하나부터 열까지 무엇하나 제대로 한 것이 없어
너무 답답해서 휴 ..............................신고 |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