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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폭식투쟁’, 외신에 전해지며 국제적 ‘웃음거리’<뉴스프로> 일베 기사, CNN iReport 등 온라인 매체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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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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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11  09:49:55
수정 2014.09.11  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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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반사회적 일탈 행위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유가족 단식 농성장 앞에서 폭식으로 유가족들을 조롱한 행위가 외신에도 전해지며 전 세계에 전파되고 있다.

외신 번역 사이트 <뉴스프로>는 9일 CNN iReport에 ‘S. Korean Conservative Extermis Mock Sewol Families’ Hunger Strike- 한국 보수극우단체, 세월호 가족의 단식투쟁을 조롱’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기고했고, 이는 토픽스 와이어를 비롯해 inagist.com, bloglvin.com, censorbugbear.org, veooz.com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집중적으로 전파됐다.

<뉴스프로>는 해당 기사에서 “6일 100명가량의 한국 극우보수 온라인 단체인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농성을 하고 있는 광화문 광장에 찾아왔다”며 “유가족들이 머무는 광장의 텐트에서 불과 2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이 사람들이 앉아 많은 양의 프라이드치킨과 피자를 포함한 음식을 게걸스럽게 삼키며 유가족들과 그 지지자들을 조롱했다”고 전했다.

   
 

이어 <뉴스프로>는 익명을 원한 한 50대 남성의 말을 인용해 “이 극우 보수주의 단체를 지지한다. 이들을 위해 100판의 피자를 주문했다”고 밝히고, 이 남성이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국론의 분열을 조장하며 국가에 피해를 입히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유가족을 비난한 것을 전했다.

<뉴스프로>는 이어 일베의 이같은 행동에 대중들의 반응은 오히려 부정적이었다는 분위기도 함께 전했다.

이들은 “구경하던 많은 이가 이 극우보수단체가 세월호 가족들에 대해 행동하는 방식에 화를 냈다”며 “어느 누구도 동료 인간의 고통에 대해 그다지도 비인륜적이고 비정하게 행동해서는 안 될 일이다. 이런 일이 장래에 다시 일어나는 것을 보기 원하지 않아 이것은 모든 사람과 연관된 일”이라고 전했다. ( ☞ ‘CNN iReport’ 원문 기사 보러가기)

다음은 <뉴스프로>의 기사 번역 전문

S. Korean Conservative Extremists Mock Sewol Families’ Hunger Strike
한국 보수극우단체, 세월호 가족의 단식투쟁 조롱

Og Lim
September 9, 2014

On September 6, 2014 about 100 members from a South Korean conservative extremist online group called ‘Ilbe’ came to Gwanghwamun Plaza where the families of the victims from the Sewol have been camping out demanding a special bill to be enacted for an independant and thorough investigation into the Sewol disaster. In the deadly sinking of the ferry Sewol over 300 passengers, mostly high school students from a working class neighborhood, were killed after being trapped inside of the capsized ship on April 16, 2014.
2014년 9월 6일 100명 가량의 한국 극우보수 온라인 단체인 ‘일베’회원들이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독립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야영을 하고 있는 광화문 광장으로 왔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여객선의 치명적인 침몰사고로 대부분 노동자 계층이 사는 동네의 고등학교 학생들이던 300명 이상의 승객이 전복된 배에 갖혀 목숨을 잃었다.

The families and their supporters have been on a hunger strike demanding for an enactment of the special bill to establish a special investigation committee to investigate anybody and to indict anyone who is found responsible. The members of this conservative extremist group announced that they would have an event of “an excessive eating strike” to oppose the bereaved families’ wishes.
세월호 유족들과 이들의 지지자들은 특별한 조사위원회를 만들어 이 위원회에 누구라도 수사하고 책임 있는 사람들은 기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벌였다. 이 극우보수단체의 회원들은 유족들의 바램을 반대하기 위해 자기들은 “폭식투쟁”을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Within less than 200 meters from the tent where the families of the victims were staying on the plaza this group of people sat and gorged on a large amount of food including fried chicken and pizza in order to ridicule the families and their supporters.
유가족들이 머무는 광장의 텐트에서 불과 2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이 사람들이 앉아 많은 양의 후라이치킨과 피자를 포함한 음식을 게걸스럽게 삼키며 유가족들과 그 지지자들을 조롱했다.

One business man in his 50s who did not want to give away his name ordered 100 pizzas for these people, saying that he would like to show support for the people from this conservative extremist group because this group continues playing the role of the center for this country. He also said that the families of the victims from the Sewol disaster did have a certain political intention to harm the country, by creating a division in the public.
자신의 이름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은 50대의 한 남성은, 지속적으로 국가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이 극우 보수주의 단체를 지지한다고 말하며 이들을 위해 100판의 피자를 주문했다. 또 그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국론의 분열을 조장하며 국가에 피해를 입히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말했다.

However, the responses from the public were rather negative. A lot of the onlookers were very upset by the way these conservative extremists were acting towards the families of the victims. They said that the families only wished to uncover the truth behind the deaths of their loved ones and that these wishes should be respected and realized. No one should be so inhumane and unsympathetic towards their fellow human beings’ suffering. Adding that this should concern everyone because no one would want to see anything like this reoccur in the future.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오히려 부정적이었다. 구경하던 많은 이들은 이 극우보수단체가 세월호 가족들에 대해 행동하는 방식에 화를 냈다. 가족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를 바랄 뿐이고 이 바램은 존중되고 실현되어야할 것이라고 그들은 말했다. 어느 누구도 동료 인간의 고통에 대해 그다지도 비인륜적이고 비정하게 행동해서는 안될 일이다. 또한 아무도 이런 일이 장래에 다시 일어나는 것을 보기 원하지 않으므로 이것은 모든 사람과 연관된 일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Meanwhile, the members of the ‘Ilbe’ have left behind huge piles of garbage on the plaza when they finished their “excessive eating strike” in about half an hour.
한편, ‘일베’회원들은 삼십분만애 “폭식투쟁”을 마치고 광장에 산더미 같은 쓰레기를 남기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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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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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지요 2014-09-12 20:47:36

    좌좀찌라시들은 못말려~ CNN ireport라고 시민참여 형식으로 일반인도 블로그처럼 쓸수있는.. 글을퍼와서
    외신이 보도했다고 기사처럼왜곡하는 빙신좌파찌라시들~~ 노컷뉴스 기자늠도 쪽팔렸는지 CNN기사어쩌고 처올려더만 기사삭제했네 ㅋㅋㅋ 일베늠들도잘못했지만... 이런글을 기사처럼기사쓰는..기자늠들도 반성해야한다..
    꼴통우익늠들과 꼴통좌파늠들사라지는날이 언제올려나?신고 | 삭제

    • 2014-09-12 18:22:25

      Not verifield by CNN ㅋㅋㅋ ireport =cnn? 좌좀들 수준 ㅋㅋㅋ신고 | 삭제

      • 지나가는 과객 2014-09-12 18:16:06

        일베충 들이 명을 재촉하는구나.

        굉장히 교활하고 얍샵한 일베충들 이지만, 워낙에 판단력이 부족하고 귀가 얇고 돌대가리들 이어서,
        지들을 박근혜가 지켜줄걸로 착각한다.

        토사구팽 의 교훈도 모르는것들!!!

        이미 전세계적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었으니,너희 일베충들의 마지막은 처절한 파멸 뿐이다.

        외신타서 이름 알렸다고 좋아하는놈들도 있지만, 착각하지마라.일베충 들아!!!
        고통스럽게 죽어갈때 비명지르는것은 허락하마.신고 | 삭제

        • CNN 2014-09-12 17:08:26

          Not verifield by CNN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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