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조선일보>의 구속영장 발부 판사 비판에 해명?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트위터를 통해 오는 21일 "변희재씨 관련 선고기일 통지서가 왔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김 씨는 "8월21일 판사님께서 재판없이 바로 판결하시겠답니다"라며 "종북친노좌파 몰이꾼 변씨! 구속소식에 이어 판결문도 기대하시라"고 적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바 있다.
이와 관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재판부와 김광진 의원의 연고 문제가 이슈가 되는데 재판받은 입장에서 볼 때 편파는 전혀 없었고, 오히려 저희 측 호소를 더 많이 들어주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가 정치성향 때문에 영장을 발부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변 대표는 이날 "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헌법과 법률을 존중합니다. 그 입장에서 도주의 우려가 전혀 없고, 선고기일에 출석할 것을 법원과 검찰에 절차를 밟아 전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방침이 바뀌지 않는다면, 제 스스로 선거기일 전에 남부구치소로 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제가 재판을 도망다니는 파렴치범으로 몰린 부분에 대해서 저 뿐 아니라 애국진영 전체의 명예회복을 위해 법적 절차에 따라 충분히 호소한 뒤, 스스로 검찰과 구치로 들어가 도주의 의도가 없음을 입증하겠다"며 "저는 선고 당일 동시간 때 남부지법 다른 조정사건을 막 마치고, 해당 재판실 복도에 있었고 시간이 지체되자 저희 실무진이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 해서 사무실로 복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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