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잘 있었어? 엄마 왔다”
“얘들아 엄마 아빠들이 꼭 싸워서 억울함 풀어줄게”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1박2일 도보행진에 나선 세월호 유가족들이 23일 오후 1시 30분께 단원고 학생들이 잠들어 있는 안산 하늘공원에 도착했다.
가족들은 아이들의 영정 앞에서 사진을 어루만지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일부 학부모들은 행진 대열이 길어 자리를 옮겨달라는 진행자의 말에도 쉽사리 발걸음을 떼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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