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체육관 현지에 있는 실종자·희생자 가족들이 "안산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4일 오후 4시 10분경 진도체육관에 있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 A씨는 <신문고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안산 지역 투표율이 다른 지역보다 저조하게 나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자 "안산에서 투표하지 않으면 세월호는 잊혀진다"며 "남은 두시간동안 투표해달라"고 전했다.
실종자 가족 B씨도 "아직 진도에는 16명의 실종자들이 남아 있다"며 "안산에서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후 4시 전국평균 투표율은 49.1%였으며 이보다 8.7% 낮은 안산시 단원구 투표율은 40.4%로 나타났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7944)에도 동시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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