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이날 오전 11시 투표율이 18.9%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4129만6228명 유권자 중 779만 405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4년 전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간대 투표율 21.6%보다는 2.8% 포인트 낮은 수치이나, 사전투표율 11.49%를 합치면 실제 투표율은 30.4%로 30% 돌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24.9%로 가장 높았고, 격전지인 강원이 23.8%로 두 번째로 높았다. 또다른 격전지인 세종 역시 22.5%로 높았다. 전남(23.8%). 충남(21.5%), 경북(21.5%), 충북(21.2%), 전북(20.5%)도 투표율 20%를 넘겼다.
서울(18.2%), 경기(17.2%), 인천(17.2%) 등 수도권 투표율은 평균을 약간 밑돌고 있다. 부산(18.4%), 대구(18.4%), 대전(17.9%)의 투표율도 평균보다는 약간 낮으나 투표 초기보다는 투표율을 높아가고 있다.
한편, 선관위는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을 합산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4년 전 지방선거 때 오후 1시 투표율은 30.4%여서, 현 추세가 유지될 경우 4년 전 최종 투표율 54.5%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내 댓글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