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김무성 “총리 제안 거절”.. 네티즌 “국민이 말릴 것”

김무성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이 30일 총리직에 관심 없음을 밝히며 당 대표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에서 6.4지방선거 유세지원을 하며 “저보고 총리를 하라고 하는데 저는 영도를 지키고 새누리당 대표가 되어 영도 발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8일 안대희 총리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 사퇴를 발표한 직후 청와대와 접점이 있는 친박계 핵심들로부터 총리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간접적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후보 검증 과정을 통과할 자신이 없었겠지”(클**), “잘하셨네요 김무성 의원님. 국민들도 원하지 않습니다”(ㅇ**), “도대체 이 판국에 김무성이를 총리를 제안했다는 게 말이 돼? 청와대는 지능이 부족한 사람들만 모여있나 아니면 국민들을 졸로 보는 건가”(mye*****), “사람이 정말 없긴 하구만..”(들*), “짐작은 가지만 왜 그랬을까?”(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