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명구조 활동에 참여 중이던 헬기를 6시간 가까이 전용으로 사용해 구조작업이 지연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장관은 사고현장 방문과정에서 해경의 헬기를 이용한 것과 관련해 "사고가 발생한 날 해수부장관은 중앙사고수습본부장으로서 신속한 상황파악 및 사고수습을 지원, 독려하기 위해 사고현장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헬기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때 이용한 헬기는 사고 초기 생존자 구조 활동을 한 후, 사고 현장 인근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했고 연료가 부족해 현장을 떠나 목포에서 급유를 받은 뒤 지휘함인 3009함에 착함 중에 있는 헬기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구조작업에 참여했다가 연료를 충원한다는 이유로 잠시 쉬고 있었다지만 다시 구조작업에 참여할수도 있는 헬기를 장관이 이용한 것은 논란이 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6810)에도 동시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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