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월 교수 “유가족, 벼슬 딴 것처럼 난리, 이래서 미개인(?)”

김호월 홍익대학교 광고홍보대학원 겸임교수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세월호 주인인가? 왜 유족은 청와대에 가서 시위를 하나?유가족이 무슨 벼슬 딴 것 처럼 쌩 난리를 친다. 이래서 미개인이란 욕을 먹는 거다"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이 맹비난하고 있다.

 
 

김 교수는 "세월호 유족에겐 국민 혈세 한푼도 주어선 안된다. 만약 지원금 준다면 안전사고로 죽은 전 국민 유족에게 모두 지원해야 맞다"며 "이 유족을 경찰과 검찰이 수사해야 한다"고 적었다.

김 교수는 지난달 29일에도 "박근혜 대통령 및 국무총리, 이명박 전 대통령의 헌화가 치워졌다면 더이상 안산 미개인에게 추모의 뜻이 없다"며 "정부는 모든 지원을 끊어야 한다. 예의도 모르는 짐승들에게 왠(웬) 지원?"이라는 말도 전했다.

이 글은 11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졌으며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6546)에도 동시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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