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이 진도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고 있는 가운데 제 54 주년 4·19 혁명을 맞았다.
소설가 이외수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젊은이들이 목숨을 걸고 독재와 싸워 민주주의를 되찾은 날이지만 슬픔에 빠져 이 사실조차 망각하고 있는 상태”라고 안타까워했다.
김진애 전 의원 역시 “오늘 4·19도 잊을 정도의 상태”라며 “우리 착한 학생들은 아직도 수난 중이니”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네티즌들 역시 “세월호에 갇혀 차가운 바다에 있는, 주로 학생들인 273(현재) 목숨에 안타까워하며 맞이하는 날짜. 4.19”(@vin****), “지금 세월호때문에 난리라서 까맣게 잊고있었다. 오늘은 4.19야”(@091****), “세월호 사건이 워낙 침통해서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4.19군요.수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기에 그나마 이정도의 민주주의도 이룬 것 같습니다”(@URi****)라며 비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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