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의 11집 음반 수록곡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는 도종환 시인이 작사를 한 곡으로, 이승환은 최근 진행된 음반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한 헌가”라며 “노 대통령을 생각하며 불렀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고, 선동적인 것은 없다.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에 대한 트리뷰트 앨범을 낸다는 생각”이라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인으로서 저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도 어려웠을텐데.. 대단하시네요”(simp****), “소신이 아닌 성향.. 참 멋지네요”(BRIE*****), “이번 앨범 많이 기대됩니다”(_Blu*****), “이승환, 일신의 영달 때문에 간이나 보는 어떤 정치인보다 훨 낫네”(Doka*****)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