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고발뉴스> 12월2일 방송재개.. 새앵커 누구?

서해성-곽현화-선대인 패널.. 파워블로거 ‘국민리포터’로 활약

지난 4일 이상호 前 MBC 기자가 쓰러지면서 중단됐던 <데일리 고발뉴스>가 거의 한달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2는 12월 2일부터 매일 저녁 업로드된다. 12월 2일은 MBC 창사기념일이기도 하지만 ‘go발뉴스’의 전신인 세계 최초 인터렉티브 방송 <MBC손바닥뉴스>가 개국한 날이기도 하다.

<데일리 고발뉴스> 시즌2는 원년 멤버인 서해성 교수, ‘섹시개념녀’로 유명한 개그우먼 곽현화 씨와 함께 ‘선대인 경제연구소’의 선대인 소장이 새롭게 패널로 합류해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간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정치․시사 파워블로거들이 ‘국민 리포터’라는 이름으로 총출동하게 되는 것도 시즌2의 주요한 특징이다. SNS를 기반으로 인터넷 최고의 논객으로 이름을 얻은 ‘ 아이엠피터’와 ‘오주르디’, 문화평론가 하재근 씨 등이 리포팅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밖에 수십명의 유명 인터넷 논객들이 <데일리 고발뉴스>의 국민리포터로 데뷔하기 위해 몸을 풀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터넷 SNS 기반의 동영상 뉴스를 매일매일 제공하고 있는 <데일리 고발뉴스>는 지난 ‘시즌1’ 보다 조금 이른 시각 업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퇴근 무렵인 저녁 6시에 오디오 버전을, 밤 8시 무렵 동영상 버전 업로드를 목표로 제작진용을 정비했다.

이상호 기자와 고발뉴스 스태프가 길거리에서 종이 프롬프터를 이용해 <데일리 고발뉴스>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 ‘go발뉴스’
이상호 기자와 고발뉴스 스태프가 길거리에서 종이 프롬프터를 이용해 <데일리 고발뉴스>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 ‘go발뉴스’

SNS와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시민들을 위한 개방형 컨텐츠 플랫폼을 지향하고 새단장을 마친 <데일리 고발뉴스> 시즌2. 무엇보다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이끌어나갈 얼굴, 즉 새로운 앵커가 누구일지도 관심이다.

‘go발뉴스’는 “시민 참여형 플랫폼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기성 방송인이나 언론인은 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거쳤으며, 그 결과 친숙함과 열정 등을 고려해 새로운 얼굴을 발굴해 냈다”고 밝혔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매일저녁 뉴스를 전달하게 될 주인공은 12월 2일 당일, 첫방송을 통해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상호 기자는 오늘 자신의 트위터(@leesanghoC)를 통해 <데일리 고발뉴스> 시즌2의 시작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건강이 회복 되는대로 전공분야인 탐사고발 리포트로 합류할 계획”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가벼운 뇌경색 증상을 보였던 이상호 기자는 그동안 입원치료를 마치고 현재 자택에서 회복중이다.

방송중단 이후 네티즌들은 “업데이트가 없어 후기를 봤더니 건강이 안 좋으신 모양이네요.. 몸이 먼저입니다... 쾌차를 기원합니다”(일개***), “업로드 기다리는데 어쩐 일인가 봤더니 많이 아프시다구요!? 빨리 쾌차하시고 건강한 모습 기대합니다”(천사**), “업로드가 없어 무슨 일인가 했는데...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바람의**), “오늘은 <데일리 고발뉴스>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ㅠㅠ 어디가 얼마나 아프신거죠? 답답합니다. 부디 큰 병 아니시길”(차차), “날마다 들어가 보면 오늘도 이 기자님이 안보이네요. 빨리 보고 싶네요”(행복***), “병, 싹 다 떨치세요. 하루하루 목이 빠지게 기다리지만”‏(yul****)이라는 등의 우려를 나타내며 방송재개를 기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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