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피끓는 젊은 가슴이여, 투표장으로 가라”

<생방송 대선뉴스쑈> “그대의 한표, 인류 미래 바꿔”

도올 김용옥 교수가 대선을 이틀 앞둔 지난 17일 ‘go발뉴스’를 통해 4천만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긴급시국선언 ‘혁세격문’을 발표했다. ⓒ go발뉴스
도올 김용옥 교수가 대선을 이틀 앞둔 지난 17일 ‘go발뉴스’를 통해 4천만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긴급시국선언 ‘혁세격문’을 발표했다. ⓒ go발뉴스

도올 김용옥 교수는 19일 “그대의 한 표 우리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바꾼다”며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김용옥 교수는 이날 고발뉴스 포털 ‘go발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된 ‘생방송 대선뉴스쑈’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투표 후 절박한 심경으로 썼다는 한 편의 글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 “우리의 염원이 담긴, 영광의 순간이 담기기 위한 마지막 시련의 정점에 와 있다”면서 “이 땅의 모든 동포들이여 투표장으로 가라”고 호소했다.

“우리는 세계 1등 국민이다. 평범한 듯 보여도 조선인은 그 어떤 석학보다 지혜 있고 현안을 지녔다”며 김 교수는 “위선과 조작, 거만이 통하지 않는다. 지금 빨리 투표장으로 가라”고 다시 한 번 투표를 독려했다.

김 교수는 또 “여야를 막론하고, 지배자와 피지배자를 막론하고, 각자 자기가 선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아름답고 깨끗한 새 정부 탄생을 지켜보자”고 투표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교수는 다시 한 번 “피 끓는 젊은 가슴들이여! 마지막 순간, 단군이 내린 홍익인간의 성스러운 이념을 펼치자”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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