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조용기 목사 “대선후보 과거 묻지 말라”설교중 朴 간접지지 발언…선관위 “위반여부 확인할 것”
  • 0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2.13  16:30:08
수정 0000.00.00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설교 자리에서 “대선 후보의 과거를 묻지 말라”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사실상 지지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뉴스앤조이>에 따르면 조 목사는 12일 서울 강남교회(김성광 목사) 수요 예배에 참석해 “대통령 선거에서 과거를 자꾸 묻는데, (저는) 아주 싫어한다”면서 대선 후보의 과거를 묻지 말라고 설교했다.

조 목사는 “과거 아버지와 조상이 어떻다고…. 그런 걸 왜 자꾸 묻습니까. 현재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그것이 중요하지”라며 과거사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박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조 목사는 “과거 조상 탓으로 돌리면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면서 “예수님은 과거를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이날 50분간의 설교 동안 대선과 관련해 1분 정도 언급했다. 조 목사의 설교 내용은 강남교회 홈페이지에 동영상과 오디오 화일로도 올라와 있다.

이에 대해 장기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보관은 ‘go발뉴스’와의 통화에서 “종교인이 자기 종교 행사를 이용해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발언을 하게 되면 지위를 이용한 선거 운동이 된다”면서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다.

발언 기준과 관련 장 공보관은 “목사들이 보통 암시적으로 얘기하는데 전체 맥락을 봐서 누구를 찍으라는 것이 확연히 알 수 있는 정도면 법의 저촉을 받는다”고 말했다.

장 공보관은 “언론에 보도가 됐다면 정확히 어떤 자리에서 어떤 식으로 했는지 선관위가 인지해서 확인을 한다”면서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정당의 나눠먹기식 KBS 이사 선임 구조 바꿔야”

“정당의 나눠먹기식 KBS 이사 선임 구조 바꿔야”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이하 KBS 새노조)가 지...
“학교 자율에 맡겨서 무책임하다는 비판 속상해”

“학교 자율에 맡겨서 무책임하다는 비판 속상해”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의 개학이 몇 차례 연기된 ...
이재정 “함께 꿈꾸며 결과물 만드는 행복한 의정활동 하고 싶다”

이재정 “함께 꿈꾸며 결과물 만드는 행복한 의정활동 하고 싶다”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활발한 의정 활동...
“<나는 기억한다>, 5.18 젊은 세대가 가슴으로 공감하길”

“<나는 기억한다>, 5.18 젊은 세대가 가슴으로 공감하길”

지난 18일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년 ...
가장 많이 본 기사
1
홍문표 ‘한명숙 수표’에 최강욱 ‘대법원 판결’로 반박
2
정의당 ‘윤미향 입장표명’ 요구에 허재현 기자 ‘쓴소리’
3
‘정의연, 피해자 지원’ 보도에 김주완 기자 “무식하거나 악의적이거나”
4
최경영 “조선일보 ‘할머니 배고프다+윤미향 5채’ 제목 보도, 쓰레기”
5
前지청장 “88회 아닌 20여회”…최강욱 “그건 괜찮나? 순사질”
6
‘한명숙 사건’ 檢증인 최씨도 “거짓증언시켰다”…3명중 2명 폭로
7
백은종 “응징은 민주주의 악법에 저항하는 것..다음은 윤석열”
8
윤상현發 <조선> 단독 ‘가짜뉴스’.. 조슈아 웡 직접 해명
9
‘위안부지원법’ 기권한 곽상도 ‘TF단장’ 내세운 미통당
10
임은정 “죽은 검사들에게 계속 외칠 것…김홍영을 기억하라”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