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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인 꼭 확인요!” 사상 첫 재외국민 투표인증샷 ‘봇물’, 부정의혹 제기도…선관위 “이상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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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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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09  19:47:05
수정 2012.12.09  2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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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거주 중인 우리나라 국민들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투표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투표를 마친 재외국민들이 이제 공을 국내 거주 국민들에게 넘기며 투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재외국민투표가 시작된 지난 5일부터 조국 서울대 교수의 트위터‏(@patriamea)에는 투표를 마친 전 세계 재외국민들이 투표 인증샷을 보내며 투표상황을 전하고 있다.

(@phoo****) “딸이랑 버스타고 3시간정도 달려가서 투표했는데, 이 정도는 먼 축에도 못끼네요~이제 여러분들 차례입니다^^”

   
ⓒ (@phoo****) 트위터
(@brianju*****) “여긴 아마존입니다. 여기서도 투표독려샷 한번 올려봅니다. 남은 10일 투표근 단련하여 "반드시" 투표합시다”

   
▲ ⓒ (@brianju*****) 트위터
(@Vagabond*****) “필리핀 시골에서 10시간 걸려 무박 2일로 투표하고 왔습니다. 보시고 한 명이라도 더 투표에 참여하시면 그만한 기쁨은 없습니다.”

(@myb***) “여기는 도쿄!! 우리 아이들에게 거짓 없는 세상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주고자. 이젠 열흘 후, 한국에 계신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elie****) “저흰 편도 12시간짜리 투표 가고 있습니다. 마이애미에서 아틀란타까지^^ 살짝 피곤하지만 그래도 새나라를 위해서!!! ^^”

(@dongs*****) “요기는 한국과 정확히 지구 반대편 상파울로 ~ 고향의 행복이 곧 우리 해외동포의 행복입니다. 저희 해외동포 사람도 먼저입니다 ㅋㅋ”

트위터 아이디 @eppn***는 “뱃속에 있는 아기가 엄마 투표하라고 입덧을 멈추어 주어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하루 종일 걸려 런던으로 오고갔지만 정말 기분 좋은 하루...”라며 임신 중 입덧으로 고생하는 와중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음을 전해왔다.

한편, 한 트위터러 (@L_H****)가 “지금 독일 재외국민투표소에서는 선관위 날인이 찍히지 않은 투표용지가 배급되었다고 합니다. 재외국민투표하시는 분들 꼭 확인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자 이글이 트위터 상에서 빠르게 리트윗 되며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  ⓒ (@L_H****) 트위터
이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은 9일 ‘go발뉴스’와의 통화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투표용지에 청인(관인)은 다 찍혀 있었고, 유권자가 투표소에 들어가기 전 투표관리관에게 확인 받는 날인이 찍히긴 전의 용지를 보고 오해한 것 같다”면서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재외국민 투표를 신청한 해외 유권자는 총 22만 2389명으로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7시 기준) 투표자 수는 9만 4208명으로 투표율은 42.4%에 달한다. 이는 지난 4.11 총선 당시 같은 기간 투표율 25.9%보다 16.5%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재외국민 투표는 국외 현지시각으로 10일까지 진행되며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한국 시각으로 11일 오전 12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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