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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선때 고발사주 등 3건 공작 제보받아…檢로비도”“선거개입 넘어 국기문란 행위…윤석열 정치적 타격 많이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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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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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7  10:15:13
수정 2021.09.07  10: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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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 유튜브 방송 화면 캡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7일 “(지난 총선)당대표를 할 당시 3가지 정도의 공작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해찬 전 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국민의힘의 “실제 고발이 이뤄진 바 없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당시 언급한 적이 있다”며 “감사원 쪽에서 하나, 검찰에서도 2개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는데 그 2개 중 하나는 이거(고발 사주 의혹)였고 하나는 유시민 건이었다”고 했다. 

지난해 4월 7일 이해찬 당시 대표는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해 “대응시간을 주지 않고 선거까지 몰고 가려고 정치공작을 준비하는 것 같다, 2~3개 (정도를) 준비한 것 같다”고 말했다(☞관련기사: 유시민 “잡혀갈 뻔했다”…이해찬 “2~3개 준비, 주말 하나 터뜨리려는 듯”). 

당시를 떠올리며 이 전 대표는 “‘이게 실행되면 그냥 두지 않겠다. 사전에 경고한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우리가 미리 경고를 했기 때문에 그런 행위를 하려다가 안 한 것 같다”고 했다. 

관련해 KBS는 6일 <[단독] ‘고발 사주’ 넉달 뒤 실제 고발장과 판박이> 기사에서 고발장 2건 중 1건이 실제 4개월 후 미래통합당의 고발장과 판박이라고 할 정도로 거의 똑같았다고 보도했다. 

이해찬 전 대표는 “당에 의해서 고발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다른 유사 시민단체 등에서 이뤄진 고발은 있다”며 “최강욱 의원 건 같은 경우는 4개월 후에 고발이 됐다”고 지적했다.

   
   
▲ <이미지 출처=KBS 화면 캡처>

아울러 이 전 대표는 총선 당시 검찰측이 국회 의원회관을 돌아다니며 로비를 벌여 강력 경고했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당시 검찰 분위기가 ‘민주당이 총선에서 참패한다, 그러면 검찰개혁을 막을 수 있다, 그러니 염려하지 말라’고 저쪽당(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많이 얘기하고 다녔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경고했다. 더 이상 의원회관 돌아다니는 검사가 있으면 내가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실제 검사를 만난 우리 당 의원들도 있었다”며 “그 사람들이 와서 ‘이번에 니네 당이 참패한다’고 했다”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해서 전격적으로 선거 직전에 압수수색하고 영장까지 청구하면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이건 선거개입 정도가 아니라 민주주의 체제를 교란시키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증거를 대라”고 한 것과 관련해 이 전 대표는 “이런 은밀한 일을 증거를 남기겠는가”라며 “수사 자체는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정치는 법적인 요소만 있는 게 아니고 도덕적 요소, 상식이 있다”며 “윤 후보가 정치적 타격을 많이 받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금 경선 룰 논란도 있고 이런 것도 겹쳐서 홍준표 후보의 상승 요인으로 간접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의 대응에 대해선 이 전 대표는 “일단 감찰 결과를 보고 미흡하거나 잘못됐다고 생각되면 수사를 촉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다음 단계로 국정조사 등 국회가 직접 개입하게 되는데 아직 할 얘기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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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쥴리의 기둥서방 용팔이 2021-09-07 23:38:01

    추미애 “윤석열, 국민 속이고 대통령 되면 박근혜보다 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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