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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왜 언론사 사주나 윤석열에는 ‘뻗치기’ 취재 안하나”“언론, 재벌·검찰과 연대해 선출된 민주정부 흔드는 사회권력으로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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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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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7  08:20:40
수정 2020.08.07  08: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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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언론의 이른바 ‘뻗치기’ 취재 방식과 관련 ‘왜 언론사 사주나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같은 방식으로 취재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조 전 장관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 사건 만큼 중요한 의미 있는 다른 사건, 예컨대 재벌 일가 또는 언론사 사주 일가의 범죄 혐의,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배우자, 최측근의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왜 같은 방식으로 취재하지 않나요?”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 <이미지 출처=뉴스타파 보도영상 캡처>

지난해 ‘조국 사태’ 당시 일부 언론사들은 조 전 장관에 대해 미행하듯이 따라 붙고 ‘스토킹’과 다를 바 없는 취재를 벌여 논란이 됐다. 기자들은 조 전 장관의 아파트 근처에 진을 치고 일명 ‘뻗치기’ 취재를 했다. 종편 시사대담 프로그램들은 시청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도 없는데 조 전 장관이 오가는 모습, 입고 있는 의상, 조 전 장관 가족들의 모습을 방송했다(☞종편, 국민 알권리 핑계로 ‘조국 스토킹’.. 공익은 없다). 

사생활 침해와 도를 넘어선 취재 방식에 SNS에서는 이른바 ‘조국 수호대’가 등장하기도 했다. 같은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주민은 “아무 상관없는 주민들 차량을 들여다보고 차량 사진을 찍고 주민들 사진을 찍는다”며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없다고 호소했다(☞ 조선일보 ‘조국수호대’ 비난…‘조국 스토킹’은 언론이 먼저 아닌가). 

조 전 장관은 “작년 하반기 제 집 부근에서 수많은 기자가 새벽부터 심야까지 ‘뻗치기’ 취재를 한 것은 참으로 괴로웠지만, ‘공인’으로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인내했다”면서 “특히 <조선일보>, <TV조선>, <채널A> 기자는 저나 가족의 외출시 스토커처럼 따라다녔다”고 되짚었다. 

조 전 장관은 “아파트 보안문을 몰래 통과하여 계단 아래 숨어 있다가 튀어 나오면서 질문을 던진 기자, 제 집 현관 앞까지 올라와 초인종을 집요하게 누르고 참다못한 가족 구성원이 문을 열면 카메라를 들이댄 기자, 저 또는 가족이 차를 타려는데 차 문을 붙잡고 차 문을 닫지 못하게 막은 기자도 있었다”며 “<TV조선>, <채널A> 등 소속으로 기억한다”고 지적했다. 

또 “올해 5월 <더팩트> 기자는 일요일 집 앞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가족 브런치 식당까지 따라와 사진을 찍어서 ‘단독포착’이라고 올렸다”고 말했다. 

   
▲ 조국 전 장관 자택 문 앞에서 촬영하고 있는 기자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11/22) <이미지 출처=민언련>
   
▲ <이미지 출처=조선일보 홈페이지 캡처>

이어 조 전 장관은 “기자는 이상의 행태를 포함하는 ‘질문할 특권’을 향유하는 것인가요?”라며 “취재 대상자가 취재에 응하지 않으면, 어떤 수단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발언과 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인가요?”라고 물었다. 

그는 “공직을 떠난 사람의 가족 식사 사진을 올리는 것도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한 것인가요?”라며 “이 모두 헌법이 보장하는 ‘취재의 자유'이고 칭찬받아야 하는 투철한 ‘기자정신’의 표출인가요?”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은 “제 사건 만큼 중요한 의미 있는 다른 사건, 예컨대 재벌 일가 또는 언론사 사주 일가의 범죄 혐의,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배우자, 최측근의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취재하지 않나요?”라고 ‘선택적 취재’를 꼬집었다.

아울러 언론 지형과 관련 조 전 장관은 “정권이 ‘보도지침’을 만들어 시행하고 기사를 검열하고 기자를 사찰하고 연행하던 암흑기가 끝났다”며 “현재 어느 언론, 어느 기자가 정권을 두려워하나요?”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적 민주주의는 안착한 반면 권위주의 정권에 부역하며 민주주의를 허울로 만들었던 세력이 아무 거리낌없이 문재인 정부를 ‘독재’, ‘전체주의’라고 비방할 수 있는 현실 자체가 문재인 정부가 ‘독재, ‘전체주의’를 하고 있지 않다는 반증”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은 “언론은 사주와 광고주 외에는 눈치보지 않는 강력한 ‘사회적 강자’가 되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신의 아젠다와 이해관계에 따라 재벌이나 검찰과 연대하여 선출된 민주정부를 흔드는 ‘사회적 권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이제 언론의 자유의 한계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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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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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골 변-삿또 2020-08-10 04:52:36

    윤석열 “民主主義 허울 쓴 독재 배격해야”… 이에 미래통합당 “칼잡이 윤석열 귀환 환영”
    news.zum.com/articles/61871265

    【서울의소리】 “윤석열은 독재정부에서 검찰총장하고 있나 ?”
    - “네 장모와 처나 제대로 수사하고 그런 소리 하라 !!”
    amn.kr/37299

    【서울의소리】 윤석열이 임명권자(대통령)의 命을 못 따르겠다면 사퇴해야 마땅하다.
    amn.kr/37

    니기미, 尹서방 !!
    news.zum.com/articles/61896722신고 | 삭제

    • 서울마포 성유 2020-08-08 06:33:16

      【서울의소리】 사표내고 싶어도 못 내는 윤석열, 이유는 ?
      - 尹이 사퇴하면 바로 찬밥 신세, 가족(장모.처) 수사 실시
      - 윤석열이 거시기黨 대선 후보가 되면, 장모.처 事件 - 검언유착 事件 등이 대대적 검증으로
      윤석열은 피투성이가 되고... 제2의 안철수가 되고 말 것이다.
      amn.kr/37308

      윤석열 “民主主義 허울 쓴 독재 배격해야”… 미래통합당 “칼잡이 윤석열 귀환 환영”
      news.zum.com/articles/61871265

      궁정동 독재자의 양아들의 실체 !!
      vop.co.kr/A00001504935.html신고 | 삭제

      • 기레기 처단법을 2020-08-07 14:24:23

        민주당은 즉각 만들고 천문학적인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도 도입하라. 현재 기레기들 수준은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보다 더 악질이다. 오늘 당장 만들어라신고 | 삭제

        • 윤석열아 왜 2020-08-07 14:22:51

          니는 니 장모, 니최측근 한동훈, 나경원, 조선일보 사장들을 왜 정겸심 교수처럼 수사 안하느냐? 정교수 처럼 수사도 하고 얼런 공소제기하고 압수수색60건 청구해서 탈탈털지 않고 왜 직무유기하느냐? 니가 말한 정의가 이런 것이냐? 대명천지에 검찰청장이 범죄혐의받는 피의자를 만나다니 세상에 이런 일도 다 있느냐? 조선일보사장만 만나지말고 수천명 피의자들 다 만나고 다녀 그럼 니가 조선일보피의자 만나는 것 이해라도 해 줄게신고 | 삭제

          • 대법원 판례도 있다 2020-08-07 11:26:17

            조국장관 페북! 딸 집까지 찾아간 기자 영상도 있네요


            형법 제319조(주거침입,퇴거불응)

            ①사람의 주거,관리하는 건조물,선박이나 항공기 또는 점유하는 방실에 침입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②전항의 장소에서 퇴거요구를 받고 응하지 아니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

            형법 제320조(특수주거침입)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여 전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신고 | 삭제

            • 황진우 2020-08-07 10:30:07

              기자다운 기자는 몇명 뿐, 나머진 모두 찌질한 찌짜들!신고 | 삭제

              • 악의 조상 2020-08-07 08:59:58

                기더기와 기레기 새끼들도 무서운 건 아니까.
                4대 종양 바이러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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