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정의당 ‘윤미향 입장표명’ 요구에 허재현 기자 ‘쓴소리’‘위안부 지원법’ 기권→‘TF단장’으로 변신.. “곽상도에도 입장표명 요구해야”
  • 6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28  16:48:05
수정 2020.05.28  16:57:47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정의당이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이후에도 윤미향 당선인과 민주당의 무책임한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고 비판하며,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기 전에 “거취 문제를 포함해 책임 있는 입장과 태도를 내 놓으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김종민 부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윤 당선인과 당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사이) 일본 우익들과 한국사회 우익세력들이 준동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준동을 막아내기 위해서라도 민주당과 당선자가 무책임한 태도로 시간 끌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책임 있게 나서서 조기에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당사자가 책임지면 되는 문제를 자기 당과 당사자를 지키려 하면 할수록 그간 모든 시민사회운동에 치명적 상처를 입히게 되는 것”이라며 “본인들이 그렇게 비판했던 이전의 보수정치가 보여준 길을 그대로 닮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종철 선임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미향 당선인에 늦어도 29일까지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정의기억연대를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윤미향 당선자는 어느 시점 이후엔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며 “21대 국회 개원을 이틀 앞둔 오늘, 또는 늦어도 내일까지는 윤 당선자가 국민 앞에 솔직한 소명을 할 것을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밝혔다.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정의당의 이 같은 요구에 허재현 전 한겨레 기자는 “고구마 한 열 개 한 움큼 집어 먹는 느낌”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허 기자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곽상도가 과거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지원 법안 반대(기권)하고, 심지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서 위안부 졸속 합의에 가담했는데 지금 미래통합당 위안부 TF단장이 되었다”고 언급, “곽상도에게도 ‘과거와 소신이 달라졌다는 것인지’ 명확한 입장을 내일까지 밝히라고 요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허 기자는 또 “정의당은 우리 사회 혼란의 주범이 오직 민주당뿐이라고 보는 것이냐”며 “대체 진보의 균형감각과 논평의 정치적 세련됨은 어디다 내던진 것이냐”고 쓴소리를 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6
전체보기
“뭔가 잘못 했을 때 고치는 게 미국의 힘 아닐까”

“뭔가 잘못 했을 때 고치는 게 미국의 힘 아닐까”

코로나19 팬데믹과 더불어 미국 대선이 치러지면서 ...
“‘팩트체크넷’은 시민·기자·전문가 협업의 실험적 모델”

“‘팩트체크넷’은 시민·기자·전문가 협업의 실험적 모델”

시민과 기자, 전문가가 허위 거짓 정보를 검증하는 ...
“임대차 3법 100일, 정책목표는 순수한 것 같은데..”

“임대차 3법 100일, 정책목표는 순수한 것 같은데..”

지난 7월 말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임대차 3...
“전태일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훌륭한 밀알”

“전태일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훌륭한 밀알”

1970년 11월 13일 서울 평화시장에서 한 청년...
가장 많이 본 기사
1
진중권 향한 조국의 죽비 “최성해 변호 식자와 언론, 한심하다”
2
“종부세 아닌 기자들 상상력에 놀라” 김원장 기자의 일침
3
“검사들 집단행동 하면 그 개혁 올바른 것” 어느 대법관의 예언
4
조국, 진중권은 곁다리, 최성해에 ‘따박따박’ 의혹 제기
5
윤석열 ‘법적대응’ 운운에 황희석 “계급장 떼고 싸워라”
6
이재명 “野 추천 석동현, 공수처 필요한 이유 자백”
7
조응천 “공수처·尹직무배제로 사법정의 바로 서나”…김진애 “물론!”
8
‘尹장모 불구속 기소’ <조선> 보도 보니…조국 예언 ‘적중’
9
셀트리온 회장 “코로나 치료제 10만명분 확보, 원가공급”
10
김윤우 “尹, 허위공문서 작성까지…‘한명숙 강압수사’ 감찰 건”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