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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박장호 국장 “MBC 신뢰도 1위, 시청자들 알아주신 결과”[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496] MBC 박장호 통합뉴스룸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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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 기자  |  kwang3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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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2  16:26:06
수정 2020.05.12  18: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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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박성제 MBC 사장은 신임 통합뉴스룸 국장에 박장호 경제산업 에디터를 임명했다. 1993년 보도국 기자로 박장호 국장은 보도전략부장·문화레저부장·도쿄 특파원·비서실장 등을을 역임했다. 

임명 후 박 국장은 코로나19 사태와 총선 등으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개월에 대한 야기와 앞으로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지난 6일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박장호 국장을 만났다. 다음은 박 국장과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 MBC 박장호 통합뉴스룸 국장 <사진=이영광 기자>

“가짜뉴스 문제 심각, 가칭 ‘팩트의 무게’ 운영 준비 중”

- 통합 뉴스룸 국장이 되신 지 2개월이 지났는데 어떻게 보내셨어요?

“바빴고요. 입사 이후 제일 힘든 시기라고 해야 되나요. 그런 거 같습니다. 27년 됐는데 여러 가지로 그냥 이전에 보도국장이 아닌 기자로 있을 때보다는 아무래도 제가 느끼는 무게가 다른 거 같아요. 긴장이 훨씬 더 많이 되고요.” 

- 경제 산업 에디터 하셨잖아요. 그때와 다를 거 같아요.

“경제 산업 에디터 할 때 아무래도 물론 전체 뉴스 해도 관여하지만 주요한 책임이 경제산업 뉴스라는데 좀 국한되어 있었다면 이건 아무래도 전체 뉴스에 간여해야 하고 뉴스 외적인 일에 대해서도 처리해야 할 것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임시 스튜디오 만들어 놨거든요. 그게 뭐냐면 코로나19 감염자가 저희 보도국 내부에서 발생했을 때 7층을 하루 정도 방역을 해야 하니 쓸 수가 없잖아요. 그때 뉴스센터를 쓸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해서 만들어 놓은 스튜디오거든요.” 

- 이번에 이름을 보도국에서 통합 뉴스룸으로 바꿨는데 단지 이름만 바꾼 건 아닐 텐데.

“이름이 왜 바꿨는지 설명을 좀 드리면 원래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와 <100분 토론> 제작하는 보도제작국이 있었잖아요. 보도제작국과 보도국을 통합한 거예요. 그래서 통합 뉴스룸이 된 거죠. 원래 저희가 디지털은 보도국에 속해 있었죠. 과거보다는 디지털용을 길게 쓰는 기사가 많이 늘었어요. 취재부서에서 쓰는 거거든요. 정치 경제 사회 통일 외교 이런 팀에서 쓰는 건데 그러면서 인제 좀 뭐라고 해야 되나요. 디지털 친화적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런 기사들 앞으로 점점 더 많이 나올 겁니다.” 

   
▲ <이미지 출처=MBC '스트레이트' 방송화면 캡처>

- 최근 보도국 인사하신 거로 아는 데 기준이 있나요?

“본인의 희망을 최우선시하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일단 한 부서에 2년은 좀 있는 쪽으로 (했죠.) 그래서 본인이 원하거나 타부서에 강력히 요구하지 않으면 2년 되지 않은 기자들은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애를 썼어요. 왜냐면 갈수록 기자들의 전문성이 요구되죠. 그러면 한 분야에 2년은 있어야 자기가 거기 맞는지 그리고 또 적성과 실력 모두에서 그 부서에 맞는지를 좀 회사도 알고 본인도 알고 이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하죠.” 

- 통합 뉴스룸 국장 임명 후 “우리 뉴스가 지향해 온 진보적 가치는 타협하지 않겠다”라고 하셨더라고요. 그럼 왜 MBC 뉴스는 진보적 가치를 지향하는지 묻는다면 뭐라고 답하겠어요?

“여기서 제가 정책 설명회 때 얘기했던 진보적 가치라는 게 좌파 우파에서 좌파 차원은 아니었고요. 그때 제가 진보적 가치란 말을 쓴 거는 맥락이 MBC가 옛날부터 무조건적인 반공주의 국가주의 친재벌 이런 걸 비판하는 보도를 많이 해왔는데 그런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는 차원에서 진보적 가치 표현을 쓴 거고요.

MBC가 왜 진보적 가치를 지향하는지 생각해봤거든요. 근데 그건 저희가 지향해야겠다고 해서 지향하는 것보다는 저희가 그렇게 진보적 가치를 추구하도록 생겨 먹은 거예요. 저희는 제가 입사하기 전인 90년에 에서 우루과이라운드 타결로 인해 우리 농촌이 피폐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방송하려다가 그거를 하네 못 하네 하면서 그게 2년 뒤 결국 50일 파업으로 이어졌거든요. 그런 DNA들이 쌓인 거죠. 90년이면 벌써 30년이잖아요. 또 월간조선이 최장집 교수에 대해 색깔 공세 했을 때였는데 그게 부당하다고 <뉴스데스크>에서 보도했거든요. 저는 그때 느낌이 대한민국에서 색깔 공세라는 걸 처음으로 문제 삼는 언론사에 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어요. 이런 것들인데 쭉 쌓이면서 저희가 진보적 가치를 의식적으로 지향한다기보다는 아까 말씀드린 거처럼 DNA가 명령하는 대로 움직이는 거잖아요. 그렇게 된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고요.” 

- 보수 쪽에서는 MBC가 편향적이라고 주장하는 데 뭐라고 답하시겠어요?

“정책 설명회 때도 말씀드렸지만 가장 중요한 거는 하나하나 기사가 나올 때마다 반론과 검증 객관성 공정성 등을 최우선시 하고 있습니다. 입장을 가지려는 노력을 편향적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어떤 맥락에서 그렇게 얘기하는 줄 알겠지만, 편향적이라는 말보다는 똑같은 표현이라도 하나의 입장이에요. 다만 그 입장이 나름대로 합리적 근거 위에 서 있는 거라면 우리가 이해해 줄 수 있는 게 아닌가 하죠. 저는 사실 우리 모두가 좀 그래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진보가 보수에게 편향돼 있다는 표현 자체도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더라고 보수가 진보에게 편향됐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그냥 어떤 합리적 근거가 있는 입장을 갖고 있다면 ‘저쪽은 이쪽과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구나!’라고 서로 좀 이해하고 그 위에서 토론하고 공감대 찾는 게 중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그래서 기계적 중립 안 하시겠다고 하신 건가요?

“네.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통합 뉴스룸 국장 앞으로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지만 해보고 싶은 게 예를 들어서 경제부 당시 물가상승률이 막 떨어지고 있을 때인데 이런 상황은 이런저런 걸 가지고 디플레이션의 처음이라고 보는 기자가 리포트를 하나하고 이러이러한 근거를 가지고 디플레이션 아니라고 보는데 버티라고 이런 것들이 쌓이고 어우러지면서 <뉴스데스크>가 되는 게 아닌가 하죠. 제가 말씀드린 입장을 가져가는 거는 보수나 진보적 입장 중 하나를 가지라는 게 아니라 하나하나 이슈에 대해서 기자가 입장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려면 그만큼 공부도 하고 취재도 하고 해야 된다는 차원에서 얘기하는 거죠.” 

- 지금 <뉴스데스크>가 80분 하잖아요. 혹시 차별화를 위해 고민하시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기니까 심층적인 새로운 실험들 좀 많이 하고 싶은데 사실 길어진 취지도 그런 거였고요. 그래서 긴 시간에 맞게 긴 호흡으로 볼 수 있는 아이템들을 많이 발굴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 저희가 이미 ‘소수의견’, ‘로드맨’, ‘법이 없다’나 ‘바로간다’등 호흡이 긴 코너들을 운영하고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좀 더 내실화하고 자리 잡게 해 나가고 싶어요.

저희가 그동안 좀 상대적으로 소홀히 했던 게 여력이 안 된 게 팩트체크 부분인데 가짜뉴스 문제가 더 이상 이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지고 시청자들도 가짜 뉴스 감별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5월 중으로 가칭 ‘팩트의 무게’란 팩트체크 코너도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뉴스데스크> 확대 편성된 후 초반에는 심층취재 기사가 많이 나왔지만, 지금은 예전으로 돌아가 백화점식 보도한다는 주장도 나오던데.

“저희 지금 80분인데 과거 60분 할 때 비해서 리포트 숫자가 거의 늘어가지 않았어요. 그러니 백화점식 보도로 돌아갔다는 비판은 수긍하기 어려운 면이 있고요. 근데 저희가 처음에 80분 늘리면서 시도했던 심층성 강화 부분을 실현했느냐고 하면 그거는 좀 더 노력하겠다고 대답을 드리고 싶고요.

예를 들어서 저희가 블록 중심으로 이슈파이팅 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긴급 재난 지원금 같은 경우에는 그제 본격적으로 이슈 되기 전에 이미 저희가 3월 초에 톱 블록으로 한 2~3일 지속적으로 보도한 적이 있어요. 이런 것들은 백화점 뉴스하고는 좀 다른 거 아닌가 싶고요.” 

- 혹시 시간이 더 늘어나나요?

“지금 그런 방향으로 편성 쪽과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평일에 <뉴스데스크> 시간이 약간 늘어나고 대신에 주말 <뉴스데스크> 시간을 줄이면서 전체적으로 워라밸이라고 해야 되나요. 이런 것들 맞춰 나가고요.” 

- 지금 80분도 짧지 않은 시간인데 더 늘리면 시청 피로도가 있지 않을까 하는데.

“저희가 늘리더라도 당장 늘리는 게 아니고 한두 달 정도 시간이 있을 거거든요. 고민해 봐야죠. 늘어나도 시청자의 피로도 늘어나면 안 되잖아요. 그런 고민 하려면 생각이고요. 예를 들어 1부 2부로 이렇게 운영한다거나 여러가지 방안이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니까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고민을 해 볼 생각입니다.” 

- 그럼 팩트체크 코너와 시간 확대는 무관한가요?

“네. 그거는 이미 3월부터 제가 취임하자마자 마련하라고 기획 취재팀에게 마련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었거든요. 그건 시간으로 하는 것 때문에 급조된 거는 아니고요. 또 하나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스트레이트>가 지금까지 월요일이었잖아요. 그러나 일요일 <뉴스데스크> 직후로 5월 31일 프라임 시간대인 9시나 8시 45분에 방송할 거예요. 그거는 상당히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층 보도 프로그램을 일요일 프라임 시간 때 편성하는 자체가 없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 지난해 시니어 기자도 리포트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주장이 나왔던 거로 알아요. 국장님도 “꼭 정착시키고 싶은 시스템은 선후배가 기수를 떠나 어울려 일하는 문화”라며 고참 기자들이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 중이라고 하셨던데 고민의 답을 얻으셨어요?

“일단 낮에 <뉴스 외전>이라는 프로그램에 과거 논설위원 하던 선배들이 본격적으로 출연을 시작하셨어요. 그리고 아마 다음 주부터는 또 논설위원 했던 거랑 비슷한 또래의 기자가 또 출연 할 겁니다. 그런 식으로 지평을 넓혀 가려고 하고 있고요. 저만 해도 국장 그만두면 디지털 뉴스 편집팀으로 가서 롱폼의 기사를 쓴다거나 아니면 기획취재팀으로 가서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의 기획 취재할 생각이에요.

저는 고참 기자들에게 일하라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줘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고참기자들이 일하는 거를 꼭 후배 기자들이 물론 바라지만 그게 기회를 고참 기자들이 계속 가져가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건 기획 취재팀 같은 경우 고참 기자들이 가서 본인들이 하고 싶었던 기획을 취재해서 보도한다거나 이런 시스템을 많이 마련하려고요. 이번에 그 일환으로 디지털 뉴스 편집팀에 고참 기자들 많이 보냈거든요. 통외국제팀에서 <월드 나우>라는 타이틀로 온라인 전용 기사를 올리기 시작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이런 식으로 디지털형 롱폼 기사가 자리 잡아가고 있어요.” 

- 왜 우리나라는 고참 기자들이 현장에 없을까요?

“사실 그동안에는 그런 수요가 없었고 시니어 기자라는 풀 자체가 그렇게 넓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이제는 본격적으로 시니어 기자라는 집단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뉴스에 시니어 기자들이 나오는 날이 생길 거라고 봐요. 예를 들어 기획 취재팀에 시니어 기자들이 가서 리포트를 하면 빈도는 높아지겠죠. 그리고 SBS 같은 경우 ‘뉴스토리’라고 하는 것도 시니어 기자들 활용방안이잖아요. 저희도 <2580> 2번 했었죠, <2580> 같은 프로그램이 부활 되면 또 시니어 기자들이 주축 될 거 같습니다.” 

“‘n번방’ 기자, 경찰 수사와 같이 진행…빨리 마무리 되길”

- 지난해 언론개혁 목소리가 클 때 나온 대안 중 하나가 출입처 폐지였어요. 물론 지금은 잠잠해졌는데 출입처 폐지에 대한 생각 듣고 싶어요.

“출입처 폐지 문제가 그 이후로 계속 좀 나오지 않는 이유는 출입처 폐지가 답이 아니다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모든 출입처를 없냐는 건 불가능한 상태고 출입처도 중요한 소스의 하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다만 출입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출입처가 있으면 아무래도 출입처 중심으로 사고 하게 되고 기사의 폭도 좁아진다는 거잖아요, 그런 걸 벗어나려는 노력을 해야 되는 데 그건 예를 들어 뉴스 편집을 맡은 책임자들이 몫이 크다고 생각해요. 출입처의 보도자료나 출입처 위주 기자들이 가진 보도자료의 경우 뉴스에 실어주지 않아야 돼요. 이런 건 뉴스가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 되면 출입처는 내가 취재를 하기 위한 소스지 여기서 나오는 자료로 리포트 하려는 생각 자체는 사라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요.” 

- 그럼 취재 기자보다는 데스크가 중요하겠네요?

“그렇죠. 출입처 부분에 있어서는 출입처 위주의 기사 생산 관행 이런 것들을 깨기 위해서는 데스크나 뉴스 편집자들 역할이 중요하고 또 한편으로는 출입처 없이도 기사를 만들 수 있다는 경험을 기자들한테 많이 갖게 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그게 사실은 저도 경제팀에 있으면서 실험을 해 보다가 사람이 없어서 하다 중단되는데 출입처 없는 기자를 뒀거든요. 그래서 이 기자는 경제 관련 이슈로 취재하고 싶은 거 해보라고 한 거죠. 여력이 된다면 각 부서별로 두어 명씩 있으면 출입처가 아니더라도 기사 나올 수 있라는 것들을 우리가 체감 하면서 서서히 달라지지 않을까 하죠.” 

   
▲ <이미지 출처=유튜브 방송 '댓글읽어주는기자들KBS' 영상 캡처>

- 다른 방송사에서는 기자들이 유튜브 방송을 만들어 취재 뒷이야기 등을 하는 것도 있던데 혹시 유튜브 활용 계획 있으신가요?

“KBS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이라는 걸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저희도 곧 할 겁니다. 저희 이번에 인사 특징 중의 하나가 디지털 가고 싶어 하는 젊은 기자들 3~4명을 다 그쪽으로 발령 냈어요. 그래서 그 기자들 중심으로 저희도 오리지널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 생각입니다. 지금 이미 계획 중인 거도 있고요. 곧 나오더라고 봅니다.

또 디지털에서 지금 기획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디지털판 <바로 간다>인 유충환 기자의 유튜브 채널 가칭 <꺼본다 TV>가 있고요. 임경아,이종혁 기자의 생활 정보 유튜브 채널인 <똑똑 리빙>은 이미 시작했습니다.” 

- MBC 기자 중 ‘n번방’ 기자가 나왔잖아요. 지금 어떤 상태인가요?

“현재 조사를 위해 대기 발령 난 상태고요. 회사 내에 조사위원회가 꾸려졌어요. 통합 뉴스룸에서도 한 명 조사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는데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경찰에서도 클라우드 계정에 대해서 압수수색 영장 발급받아서 조사를 하고 있거든요. 근데 본인은 여전히 취재 위해 송금만 했고 보지는 못했다고 얘기하고 있는 상황인데 경찰 수사 결과와 저희 조사 결과가 같이 갈 수밖에 없고요. 그거를 좀 빨리 결과 나와서 저희도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 4일 미디어오늘에서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MBC가 신뢰도 1위를 차지했는데.

“뉴스 신뢰도 1위가 아니라 MBC라는 방송사 전체의 신뢰도가 1위예요. MBC 전체 구성원들의 노력을 알게 모르게 시청자들이 알아주신 결과입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뭔가요?

“저는 아직도 정책 설명회 때도 얘기했지만 저희는 추격자라고 생각하거든요. 추격자답게 새로운 실험 시도 이런 거 많이 해 보고 싶고요. 얼마 전에 경력기자 면접을 했는데 솔루션 저널리즘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젊은 기자들은 단순히 비판에 그치지 않고 언론이 뭔가 대안을 모색하는 시도도 해야 하고 대안에 대한 갈증을 목말라 하는구나 느낌을 가져서 MBC 뉴스가 솔루션 저널리즘의 전형 이런 것들을 좀 보여 줬으면 하고 바라고 있고요. 조직적으로 옛날이라고 해서 다 좋았던 건 아닌데 좀 더 흉허물없이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동지애가 좀 더 동료애가 좀 더 넘치는 조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GO발뉴스> 독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늘 MBC에 관심 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GO발뉴스> 회원분들 같은 분들이 회비를 내시면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구독하는 그런 분들이 미디어 발전을 이끌어 낸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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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호 “盧정신 계승 세력 척살 위해 저질러진 아주 잘못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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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형 받고도 지만원, “5.18, 북한 간첩 폭동” 망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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