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檢, ‘나경원 패트 지시 정황’ 포착…채이배 “일벌백계” 촉구채이배 “나경원, 의정활동 방해‧감금교사…반드시 응분의 책임져야”
  • 0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15  12:01:51
수정 2019.11.15  12:07:49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회의방해를 모의하고 지시했다’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관련 진술을 통해 나 원내대표가 지시한 정황을 이미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MBC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김정재 원내부대표와 여상규 법사위원장 등 다수의 자한당 의원들이 채이배 의원 감금 당시 직접 나 원내대표와 통화한 뒤, “원내대표의 얘기라며 경찰이 올 때까지 감금을 풀면 안 된다”는 지침을 나머지 의원들에게 전파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 <이미지 출처=MBC '뉴스데스크' 보도영상 캡쳐>

검찰은 또 “채 의원실 밖에서 이은재 의원이 직접 문고리를 잡고 버텨 안에서 문이 열리지 않도록 했다”는 복수의 목격자 진술도 추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나 원내대표의 지시가 있었는지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MBC는 전했다.

관련해 피해자인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 의정활동을 방해하고 물리력을 행사해 저를 감금하도록 교사한 나경원 원내대표가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지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국회에 불행한 사태가 반복 되지 않도록 일벌백계 바란다”고 검찰과 사법부에 촉구했다.

   
   
▲ <이미지 출처=KBS '뉴스9' 보도영상 캡쳐>

한편,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폭력’ 사태와 관련해 평소 자신이 모두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정작 검찰에 낸 의견서 본문에는 해당 내용은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KBS는 나 원내대표가 검찰에 제출한 의견서 내용을 공개, “나 원내대표는 의견개요에서 이 날의 모든 행동이 자신의 지휘 하에 이뤄졌다며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정작 50쪽 짜리 의견서 본문엔 자신의 책임을 밝힌 내용은 없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채이배 의원은 “나경원 원내대표는 모든 행동이 자신 지휘 하에 이뤄졌다고 책임지겠다는 강인함을 보여줬다”며 “그런데 나 원내대표가 50쪽짜리 의견서에 자신의 책임을 밝힌 내용 없나. 막상 책임지겠다는 말을 문서로 남기려 하니 나약해졌나”라고 꼬집었다. 

☞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MBC, 여전히 복원중이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

“MBC, 여전히 복원중이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

최근 MBC 보도가 시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사...
“<23.5> 지구가 기울어져 아름답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23.5> 지구가 기울어져 아름답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지난달 26일 4부 ‘호흡은 깊게 : 고산’을 끝으...
조성실 “연합정당 참여 안 한 게 정의당 욕심 때문이라고?”

조성실 “연합정당 참여 안 한 게 정의당 욕심 때문이라고?”

21대 총선이 어느덧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
김양순 팀장 “<저리톡> 추심 저널리즘 하겠다”

김양순 팀장 “<저리톡> 추심 저널리즘 하겠다”

시청자의 사랑은 받는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인 KBS...
가장 많이 본 기사
1
경향 “‘진혜원 녹취록 기자’ 비난하면 법적대응”…임은정 “아쉽다”
2
‘검사장 실명 폭탄’ 투하 직전 유시민 모습 공개…“쪽 팔려서..”
3
조선일보 ‘제보자 공격’에 MBC 기자 “‘사주 도덕성’ 녹취록 공개”
4
검사장 ‘MBC에 보낸 문자’ 재주목…유시민 “나라면 채널A 고소”
5
최강욱, 채널A 기자 “사실 아니라도 좋다” 발언 공개
6
검사장이 ‘나 아니다’ 하면 끝?…檢 되레 MBC에 “자료 내놔라”
7
유시민, ‘검언유착’ 의혹 ‘尹최측근’ 실명 언급.. 언론 반응은?
8
野 ‘대통령 명령권’ 발동 제안에 주진형, ‘국회는 뭐하고?’
9
김종인 “과반 주면 한달 안에 방역체계 완성” 발언에 네티즌 ‘부글’
10
김종인, ‘정치판사’ 발언에 소환된 정치인은 누구?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