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SBS, ‘盧 논두렁 시계 보도’ 진상조사 착수언론노조 SBS본부 “의혹과 멍에 안고 새로운 미래 열겠다?…공허한 말장난”
  • 1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01  12:16:43
수정 2017.11.01  12:26:01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SBS가 노무현 전 대통령 ‘논두렁 시계’ 보도 경위 등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언론노조 SBS본부는 1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외부인사가 전 조사 과정을 주도하게 될 진상조사위 구성은 마무리 단계에 와 있으며, 이번주 내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SBS는 방송사 최초로 사장 임명 동의제를 도입하고 적폐 청산을 통해 신뢰받는 1등 방송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 있는 중”이라며 “국정원이 SBS를 여론조작과 공작 정치의 도구로 써먹었다는 의혹과 멍에를 안고서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다짐은 공허한 말장난”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투명한 조사로 진실을 드러내는 것만이 과거와 철저하게 결별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 SBS는 2009년 5월1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서 ‘권양숙 여사가 1억 원짜리 명품시계 두 개를 논두렁에 버렸다’고 진술했다”고 단독 보도 했다. ⓒ SBS 화면캡처

SBS 노사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23일 국정원 개혁위원회가 이명박 정부 국정원이 지난 2009년 4월 즈음 당시 하금열 SBS사장을 접촉해 노 전 대통령 수사 상황을 적극 보도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수사 책임자였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은 지난 2015년 2월, 언론 인터뷰에서 “노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한 명품시계 보도가 국정원 작품이며 언론사가 연관돼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사람과 시간 2017-11-02 04:45:06

    글쎄~ 그동안 뭐하다가 이제와서 쇼하는지? sbs는 보도 시사부분 면허를 취소해야 할 듯..신고 | 삭제

    “KBS, 본질적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 왔다”

    “KBS, 본질적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 왔다”

    최근 우리 사회에 언론의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
    “검찰개혁, 이번에도 쉽지 않아…총대 멜 사람 많지 않아”

    “검찰개혁, 이번에도 쉽지 않아…총대 멜 사람 많지 않아”

    최근 우리 사회 최대 화두 중 하나는 검찰개혁이다....
    심인보 “특권적 검찰 문제, 민주공화국 시민 정체성 위협”

    심인보 “특권적 검찰 문제, 민주공화국 시민 정체성 위협”

    지난 10월 21일과 29일 MBC 에서는 검사범죄...
    “MBC ‘100분 토론’도 실패할 기회 주시길...”

    “MBC ‘100분 토론’도 실패할 기회 주시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론 프로그램인 MBC <10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엄경철 “유시민 알릴레오 1차 보고서 나와…권고 수순 갈 듯”
    2
    민언련 “KBS 국장 ‘출입처 폐지’ 환영”…MBC 기자 “견인차 해주길”
    3
    ‘정경심 790회 차명투자’…전우용 “회당 2만원 꼴, 국민 바보취급”
    4
    조선일보 ‘전두환 골프’ 사진을 보고 실소 터진 이유
    5
    “김관진 계엄문건, 평양에 공수부대 뿌리고 필리버스터까지”
    6
    박범계 “朴때와도 달라…전 언론 ‘정경심 공소장’ 당일 보도”
    7
    <대통령의 7시간> 14일 전국개봉.. 멀티플렉스 외면 속 네티즌 “상영관 확대” 요구
    8
    “검찰 상상인저축銀 압수수색, 전혀 다른 내용인데 ‘조국 의혹’으로 보도”
    9
    호사카 “日극우, 신친일파 적극 활용…돈주며 비밀회의”
    10
    공주대 한달전 ‘문제없다’ 판정했는데 검찰 공소장 왜 반대로 적시?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