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촛불 여의도로 진격.. “새누리당 해체하라”

“주권자의 행진, 범죄자 박근혜 있는 청와대 100m 앞까지”

‘박근혜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성난 촛불 민심이 3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로 향했다.

2만여 촛불시민들은 이날 새누리 당사 앞에서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 국정농단 공범 새누리당 규탄 시민대회’를 열고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4월퇴진-6월 대선’안은 “국민 기만”이라며, 새누리당에 “즉각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규탄 시민대회’를 비롯해 ‘박근혜 즉각 퇴진’ 6차 촛불집회는 고발뉴스(유트브, 페북 라이브,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에 나오지 못한 시민들은 고발뉴스 생중계를 지켜보며 “주권자인 국민이 현 상황을 견인해 나가야 합니다”, “매국입니다. 새누리 인간들이 하는 짓은요”, “새누리당도 탄핵감이다”, “감투 썼다고 주인질 할라구 그래요.. 나쁜 주인 코스프레”, “새누리당도 부역자입니다”, “저도 참여하러 가고 싶지만 부산에서 참가하고 있을게요”,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여러분 응원합니다”, “우선은 박근혜 내쫓고, 새누리 없애고.. 싹을 밟아서 가짜 보수 (실상은 매국노)들 없애야 돼요”, “새누리는 해체해야 됩니다. 몸은 미국에 있지만 마음은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라는 등 댓글로 촛불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한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전경련, KBS를 거쳐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 오후 4시 청와대 포위 행진에 나선다. 청와대 100m 앞까지 행진해 청와대와 가장 근접한 곳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후 6시에는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본행사가 열리고, 이후 청와대로 2차 행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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