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에 반대하며 7일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죽이기에 맞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군 풀뿌리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의 휴식이 끝나면 대통령 면담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go발뉴스’ 페이스북 라이브 <아무나 방송>에 “새누리당은 아예 지방 재정 운용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며 “야당은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 반대 움직임에 뜻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무기한 단식농성을, 염태영 수원시장과 채인석 화성시장은 24시간 단식 농성 후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공동기자회견과 광화문 단식농성 현장은 ‘go발뉴스’를 통해 생중계 됐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내 댓글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