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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텔레토비’ 박근혜 품위 손상 안했다”선거방송심의위 ‘문제없음’ 결론…채널A는 ‘주의’ 조치
윤다빈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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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14  10:01:26
수정 2012.11.14  1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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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선거방송심의위)가 13일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의 정치풍자 코미디 코너 ‘여의도 텔레토비’에 대해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선거방송심의위는 심의 후 보도자료를 통해 ‘여의도 텔레토비’ 방송 내용이 “후보자의 품위를 손상하거나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없다”며 “선거관련 풍자 내용 자체에도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이 지난 달 24일 국정감사장에서 “박근혜 후보 배역 출연자의 욕설이 심하다”며 ‘여의도 텔레토비’ 심의를 요청한 사건은 일단락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유료방송심의2팀 관계자는 ‘go발뉴스’와의 통화에서 “선거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여의도 텔레토비에 대한 통상적인 수준의 모니터 활동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여의도 텔레토비’에서 박근혜 후보 역의 또(김슬기)는 “저 욕 많이 해서 정학당한 줄 알고…”라며 심의를 풍자한 바 있다. 이어 “앞으로는 친구들과 TV토론을 하면서 놀자”는 성우의 말에 발끈하고, 문제니(김민교) - 안쳤어(이상훈) 단일화에 격분하는 등 향후 정치풍자가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선거방송심의위는 지난 달 11일 ‘박근혜-문재인, 박근혜-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추이를 뒤바꿔 보도한 채널A의 <이언경의 세상만사>에 대해 ‘주의’ 조치를 내렸다. 선거방송심의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고가 실수더라도 정도가 심각하고, 신속한 사과방송을 하지 않았다”고 징계 사유를 밝혔다.

   
▲ 지난 1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여의도 텔레토비’의 한 장면. 박근혜 후보 역의 '또'가 단일화에 대해 "이벤트일 뿐이라고" 격분하는 등 향후 날카로운 정치풍자가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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