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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뉴시스> |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안철수 의원이 주축이 돼 창당한 ‘국민의 당’에 대해 “낡은 연합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일갈했다.
한인섭 교수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정치’ 표방한 안철수에겐 낡은 인물들이 모여들어 낡은 연합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면 그는 “‘더불어’ 표방한 민주 쪽엔 낡은 인물들이 빠져나가면서 40대의 새 인물들로 채워진다”면서 이는 “상상하지 못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인 중심이 빠진 야권에서 세대교체, 새인물 수혈이 난제 중 난제일 것 같았는데 이렇게 기묘한 방식으로 그 난제가 해결될 줄 몰랐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누가 진짜 ‘새정치’인지는 주요 인물 포지셔닝이 일단락 된 후에 확실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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