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40%대로 상승했다. 올들어 최고치다.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5월 첫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 주간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한 주 전에 비해 4.8% 포인트를 상승한 44.2%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2%로 하락한 50.2%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6%포인트로 전주 대비 9%포인트 줄어들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리얼미터는 “새누리당의 4.29 재보선 압승 효과에 더해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국민연금 소득 대체율 연계를 주장한 야당의 지지율이 떨어진데 대한 반사이익이 작용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3위(10.3%),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는 4위(7.8%),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5위(4.5%)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홍준표 경남지사 6위(3.8%),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 7위(3.5%), 안희정 충남지사 8위(3.0%)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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