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쓰레기 대통령령 강행처리 규탄”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이 6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4.16 가족협의회(이하 가족협의회)가 정부의 시행령 강행을 규탄했다.

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서울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특조위가 제출한 시행령안에 즉각 서명을 하고, 특조위의 독립성과 진상조사의 공정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서울 안국동 헌법제판소로 이동해 경찰의 최루액 대포 사용에 관한 헌법소원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서초동 중앙지검에서 서울경찰청장의 CCTV 불법 사용 등에 관한 고소장을 제출한다. 

   
▲ ⓒ go발뉴스(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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