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진보좌파 교육감, 공부보다 급식에 매몰?”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중단하고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펴겠다고 밝힌데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가진 자의 것을 거두어 없는 사람들 도와주자는 것이 진보좌파 정책의 본질"이라며 "그렇다면 보편적 복지는 진보좌파 정책과는 어긋나며 오히려 세금을 거두어 복지가 필요한 서민계층을 집중적으로 도와주는 선별적 복지가 진보좌파 정책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지사는 "경남에서 새롭게 실시하는 서민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통계청 발표자료에 나타났듯이 부유층 교육비가 서민층의 8배나 된다는 교육 불평등 현실을 보완하기 위한 전형적인 좌파정책"이라며 "그럼에도 진보좌파 교육감들이 이를 반대하고 나서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런 일"이라고 지적했다.

홍 지사는 또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며 "공부보다 급식에 매몰되어 있는 진보좌파 교육감님들의 편향된 포퓰리즘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74633)에도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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