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朴 “국기문란·일벌백계”.. 네티즌 “NLL 유출은?”

청와대의 ‘정윤회 문건’이 파장을 일으키며 연말 정국의 뇌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문건 외부 유출은 국기문란 행위”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SNS에서는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유출 사건’을 언급하며 ‘적반하장’, ‘유체이탈’ 등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수석회의를 주재하며 ‘정윤회 문건’ 언론 보도에 대해 “조금만 확인해보면 금방 사실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을 관련자들에게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비선이니 숨은 실세가 있는 것 같이 보도를 하면서 의혹이 있는 것 같이 몰아가고 있는 자체가 문제”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검찰은 내용의 진위를 포함해 한 점 의혹도 없이 철저하게 수사해서 명명백백하게 실체적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며 “누구든지 부적절한 처신이 확인될 경우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로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에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불법 유출 사건을 언급하며 “적반하장도 유분수”(권**)라는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4.16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협의회 홈페이지 베타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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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협의회 홈페이지 베타버전 화면 캡처
©4.16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협의회 홈페이지 베타버전 화면 캡처
©4.16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협의회 홈페이지 베타버전 화면 캡처

이들은 “유체이탈의 끝판왕”(폴****), “문건내용보다 유출에 더 길길이 뛰는군”(gala****), “검찰수사 후 무혐의 수순. 유출에만 초점 맞춰 유출자 2~3명 구속”(바*), “뭐가 국기문란인가? 문건유출이? 사사로운 국정농단이?”(효모사****), “문제는 문건 유출이 아니고 문건의 사실여부다”(여름***), “찌라시라며? 그런데 이젠 문건 유출이야?”(박**), “정윤회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는데 왜 청와대가 대신 강경대응 하는거냐?”(로**), “만든 잘못, 또는 그 진실관계보다 유출한게 더 큰 잘못이다라는 것?”(좀*)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이번 사건을 명예훼손과 문서 유출 의혹으로 분리 수사하기로 하고 본격 착수했다. 따라서 각각 형사1부(부장 정수봉)와 특수2부(부장 임관혁)에 배당했다.

검찰은 고소장을 검토한 뒤 이른 시일 내에 조소인 조사를 마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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