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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허위광고로 창업자 모집한 커피전문점 적발공정위, 이디야·할리스·더카페 등 12개 가맹본부에 시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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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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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06  14:57:19
수정 2014.11.06  1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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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의 수익률, 창업비용 등을 거짓·과장으로 광고해 창업 희망자를 끌어들인 12개 커피 전문점 가맹본부에게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가맹점 수익률, 창업비용, 매장수 등을 거짓·과장으로 광고함으로써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커피 전문점 가맹본부에게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재를 받은 12개 브랜드는 이디야커피, 할리스커피, 더카페, 다빈치커피, 커피마마, 커피베이, 주커피, 커피니, 버즈커피, 라떼킹, 모노레일익스프레소, 라데야 커피 등이다.

   
▲ ⓒ 이디야커피

이들 가맹본부는 대부분 객관적 근거 없이 수익률이 높거나 창업비용이 낮은 것처럼 광고했다.

또한 이디야커피, 다빈치커피, 커피마마, 버즈커피는 사실과 다르게 가맹점 수나 가맹점 운영 만족도를 광고했다. 이디야 커피는 매장수 1위가 아니면서도 ‘국내 매장수 1위의 커피 전문 브랜드’라고 광고했다. 다빈치 커피는 “폐점률이 제로에 가깝다”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08~13년 중 폐점률이 5.1%부터 13.7%까지 이르렀다.

할리스커피는 “2013 글로벌 고객 만족 대상 커피전문점 부문 1위”, “2013 고객사랑브랜드 대상 커피전문점 부문 1위(3년 연속)”라고 사실과 다른 수상 내역을 광고했다. 또한 더카페는 광고기간 중 교육실적이 없으면서도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처럼 광고해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들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시정명령과 함께 홈페이지에 시정명령 받은 사실을 게재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가맹점 창업 희망자는 창업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창업 전 반드시 공정위 가맹거래 홈페이지를 참고해 매출액이나 수익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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